신혼 2개월차 접어드는 신혼부부입니다.
정말 기분이 너무 속상해서 글을 적습니다.
남자들은 대체로 성욕이 들끓고 하고싶을 때 하는거 저도 압니다.
저도 남편과 관계를 자주 하는 편이구요.
하지만 제가 관계를 할 때 싫어하는 게 있습니다. 로션이라던지, 바디오일이라던지
성기에 바른 채로 제 몸에 넣는 것.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늘 남편이 친구들을 만나고 와서 기분이 좋은지 저한테 와서 관계를 하려고 하여
곧 생리할 때가 다 되어 허리도 아프고, 성기도 얼얼하니 아파서 안하고 싶다고 내비추니
그럼 허벅지에 넣기만할게. 하며 계속 쓰다듬어 마지못해 알겠다 라고했습니다. 해달라는대로 최선을 다해서 애무도 해주고 노력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하다가 흥분을 했는지 계속적으로 관계를 해도 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건 싫다고 좋게 의사를 내비추었구요. 오일도 허벅지 전체에 발라도 아무말 안했고, 얼굴에 바르는 에센스 가져와서 범벅을 해도 아무말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남편이 원하는대로 욕구를 잘 풀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말도 안되게 항문에 넣어도 되냐고 한다던지, 계속 관계를 해도 되냐고 싫다는 사람한테 또 이야기 합니다. 항문에 넣어도 된다니 참나, 대장파열된다고 좋게 그건 싫다고 거절도 여러번 했습니다. 하다가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누워서 제가 눈치를 보게 만듭니다. 저는 그런 남편을 보면서 옆에서 이렇게 해줄까? 저렇게 해줄까? 하며 다시 노력도 했습니다. 하지만 관계를 안해서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씻지도 않은채로 팬티만 입고 본인의 방에 가서 앉아있습니다. 저는 도대체 뭘한걸까요? 오일과 에센스로 범벅된 곳을 다 씻고 나서 다가가니 기분이 좋지 않다고 그냥 내버려 두라고 합니다. 본인이 만족스럽지 않아도 제가 노력을 어느정도 했으면 잠시라도 안아주고 가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제가 속상해서 가서 좋게 “자기가 이렇게 그냥 관계가 만족스럽지 않을때마다 내버려 두고가면 관계가 좋을때만 나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 같아 도구로 느껴진다고, 잠시라도 안아주고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속상하다.”이야기 하니까 “아 그래 미안하다고. 담부터 그렇게 할게” (휴대폰을보면서) 누워서 이야기 합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아내한테 할 행동입니까?
지금 내가 이야기하는데 이렇게 듣는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속상하다고 이야기 하잖아 라고 하니 “관계도 안했는데뭐, ” (오일 에센스 범벅된 저는뭐죠?) “잠깐이라도 안아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이렇게 그냥 내버려두고 가니까 그냥 가지고 논 것 같은 느낌이라고” 다시 말을하니 “아아.. 알았다고 피곤하다고 나가라고” 하면서 자신의 휴대폰만 쳐다보며 저를 정말 신경도 안쓴 사람처럼 사람처럼 대합니다.
정말 기분 나쁩니다. 제 이야기는 들어주지도않고, 본인의 욕구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남자라 생각듭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겁니까?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제가 속상해서 몇 번 밖에서 속상한 말을 하니, “아 신발! _같네. 말 그만하라고.”라고 말하면서 욕을 합니다.
욕은 예전부터 계속적으로 해왔습니다. 안하겠다고 약속해놓고서도 조금만 자신의 맘에 안들면 욕을 내뱉습니다. 속상해하고 짜증나는거 당연한 것 같은데,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정말 너무 속상해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