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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줘패고 싶어요

쓰니 |2021.04.22 20:32
조회 121 |추천 0

제 동생은 15살입니다
저랑은 5살 차이가 나구요
최근 2년 동안 동생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말을 안듣는 수준을 넘어서 거의 패륜 수준이에요
이전부터 자기 말만 하고 주변에서 해주는 말은 듣지도 않고 무조건 자기 말이 옳다는 식으로 나오고 무언가가 필요할때 그걸 해줄때 까지 조르고 화를내고 했어요
근데 중학교를 들어가고 부터 그게 심해졌네요
예전에는 실수로라도 욕을하면 그게 잘못 됐다는걸 아니까 머쓱하게 웃고 잘못을 인지 했는데
요즘에는 x발은 기본으로 쓰고 x랄 x까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써요
이게 왜 문제냐면 이걸 저랑 부모님 한테도씁니다;;
아빠한테 닥치라고 하는둥 아빠를 완전 개무시를 하고
엄마와 제가 한마디씩 하면 왜 꼽 끼냐하거나 왜 x랄이냐고 성질을내요 이것만 문제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근데 남을 배려하는게 1도 없어요
예를 들면 저희가 방이 하나가 옷방입니다
큰방,제방,옷방 이렇게 있는데 새벽에 동생이 전화하고 놀기 때문에 부모님이 거실에서 주무세요
새벽 12~3,4시 정도까지 웃고 떠들면서 노는데
방문은 무섭다고 제대로 닫을 생각도 안하고
부모님 주무시고 계시는데 부엌에서 라면 끓이고 떠들고 심지어 제대로 치우지도 않아요
(그러면 제가 보고 치우거나 엄마가 아침에 치우세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새벽에 걸어다니면 좀 조용히 걸을수도 있을텐데
일부러 그러는건지 쿵쿵 거리면서 걷네요;;
또 저희집은 볼일을보고 변기에 물을뿌려 조금이나마 더러운걸 흘려보내는데 그것마저 귀찮다고 안해서
제가 동생 그걸 치우네요;;
휴지통에 썼던 휴지를 제대로 넣지도 않고..진짜 너무 더럽고 화가나요
자기가 입었던 옷을 방 침대에 대충 쌓아두고 방을 같이 쓰는데 한번도 책상정리하는 꼴을 못봤어요
이 외에도 문제가 좀 많은데 돈을 흥청망청 써요

저희 아빠는 건설하시는데 매일 새벽같이 출근해서 돈을 벌어오시는데 저는 그걸 알고있으니까 아낄건 최대한 아끼자는 생각으로 살거든요 근데 동생은 자기 필요한게 있으면 가격은 보지도 않고 사달라고 무조건 졸라요 부모님이 안사주면 그만 아닌가 싶으시겠지만
엄마가 안된다해서 동생이랑 싸우면 저희 아빠는 엄마 들으라는 식으로 니때문에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다고 하세요 결국에 엄마가 사주면 카드값 많이 나온다고 아빠는 화내시구요
좀 어이없으시겠지만 정말이에요
아무튼 필요한건 무조건 사야되고 자기말이 다 옳다 그러고 참고하라는 식으로 한마디 하면 뭔 상관이냐고 화나내고 아빠가 한소리 하게되면 오히려 무시하면서 “넌 좀 닥쳐”이러는데 이게 정상입니까?
남이랑 비교하면 비교한다고 뭐라하면서 자기는 다른집애가 이거 사면 걔는 이거샀는데 왜 나 안사주냐고 화를내요
자기는 다른걸 더 많이 사면서요
공감능력이 부족한 걸까요

제가 진지하게 오은영 선생님 나오는 프로신청을 해볼까,정신병원 데려가야 되는거 아니냐,심리 상담 받아보게 해라고 해도 괜찮아 지겠지 하시거나 아빠는 부끄럽다고 남한테 얘기도 하지말라고 하네요
크면 괜찮아진다고..큰다고 괜찮아질리가 없잖아요
어릴때 버릇이 크면서 괜찮아 지겠습니까?제가 이렇게 말해도 그냥 웃어넘기거나 말을 돌려 버리세요
엄마는 아빠때문에 그냥 포기한 상태구요
제가 한번 동생을 때린적이 있어요 자기가 어지렆힌거
치우지도 않고 치우라고 하니까 욕이나 하길래 몇대 쥐어박았어요 근데 마음은 편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초밥 사먹이면서 제발 욕좀 하지말라고 했는데 그 날 저녁 바로 욕을 하네요..정신병 있는건 아니겠죠..아무튼 제 동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정리 안되고 막 적은 글이라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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