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22살이고 2년제 대학 졸업하고 알바하면서 지내고 있어
고등학교 때 부터 사정이 안 좋은 친구가 계속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나는 얼마나 사정이 안 좋은지 잘 알아서 계속 빌려줬어 근데 그게 지속 되니까 나중에 빌릴 때는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내가 뭐 자기지갑인듯 돈을 빌리는 거야 고등학생 때는 물론 성인이 되고나서도 계속 얼마 빌려달라 얼마 빌려달라.
얼마전에는 그냥 뻔뻔하게 밥 좀 사달라고 요즘 밥 값 없어서 하루종일 물만 마신다고 해서 밥은 먹어야지 이러면서 너무 바보 같은 거 알지만 밥을 사줬지 근데 밥 사준 지 얼마 됐다고 어제 또 돈을 빌리려고 해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밥 사준 지 얼마 됐다고 또 돈을 빌리려고 하냐 이렇게 물었는데
내가 너한테 돈 빌려서 안 갚은 적도 없고 갚을 거고 빌리면 내 돈 인데 빌려서 까지 내가 너 눈치를 봐야돼?
이런식으로 마지막에는 그지처럼 굴어서 미안하다 다시는 안 빌릴게 이러면서 피코 오지고 나만 쓰레기 만드는데 그냥 돈 빌리는 건데 예민하게 구는 내가 이상한 년 이야?
물론 계속 빌려준 나도 조카 바보멍청이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