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진지하게 이상해서 그런데....
내가 최근에 같이 놀던 친구들한테 튕겨서 며칠 동안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고 그런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회복했고 친구들이랑 안좋은 일 있던 것도 이제는 상처도 잊고 심적으로 괜찮아 졌다고 생각했는데.....그때 받은 상처가 큰건지....심적으로 아직 회복이 안된건지....잘 모르겠지만, 요즘 시험기간이라 심신적으로 힘든 때가 오니까 내가 정신이 이상해지는 것 같아....
막 사람이 정신이 빠진다고 해야하나? 한번도 빠진적 없는 온라인 수업을 수업이 있다고 인지하지 못해서 못 듣는다거나.... 멀쩡히 시계 보는데 10시라고 되어있는데도 “아아 아직 6시군” 이러면서 외부 신호를 뇌가 맘대로 인지하고... 그런 맥락으로 시험 날짜도 착각하고.... 방금까지 ‘아 다음엔 이거 처리해야겠다’하고 메모하거나 생각해두면 돌아서면 까먹고 ‘아 뭔가....이상한데?’하고 한 30분 40분 헤매야 원래 생각 해뒀던게 생각나고....
이렇게 보면 그냥 엥 쓰니가 좀 빠진 사람 아니야? 이럴 수 있는데 내가 원래는 가끔 뭘 빼먹거나 그런건 있어도 이정도로 특정 기간동안 정신 어디 빠진사람 처럼 계속 지속되는건 처음이라 설마 내가 정신병적으로 문제가 생겼을까봐 걱정돼서....ㅠㅠ
도대체 내가 왜이럴까? ㅠㅠㅠㅠ내가 덜렁대는걸까봐 할 일 시간별로 알람도 설정 해두고 메모도 해두는데 그냥 진짜 뭐가 있다는거 자체를 인지를 못해......진짜 스스로가 너무 이상해서 너무 무섭다. 이게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