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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즘 정신이 이상한 것 같아....

ㄴㅇㄱ |2021.04.29 11:27
조회 14,668 |추천 26
나 진짜 진지하게 이상해서 그런데....
내가 최근에 같이 놀던 친구들한테 튕겨서 며칠 동안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고 그런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회복했고 친구들이랑 안좋은 일 있던 것도 이제는 상처도 잊고 심적으로 괜찮아 졌다고 생각했는데.....그때 받은 상처가 큰건지....심적으로 아직 회복이 안된건지....잘 모르겠지만, 요즘 시험기간이라 심신적으로 힘든 때가 오니까 내가 정신이 이상해지는 것 같아....

막 사람이 정신이 빠진다고 해야하나? 한번도 빠진적 없는 온라인 수업을 수업이 있다고 인지하지 못해서 못 듣는다거나.... 멀쩡히 시계 보는데 10시라고 되어있는데도 “아아 아직 6시군” 이러면서 외부 신호를 뇌가 맘대로 인지하고... 그런 맥락으로 시험 날짜도 착각하고.... 방금까지 ‘아 다음엔 이거 처리해야겠다’하고 메모하거나 생각해두면 돌아서면 까먹고 ‘아 뭔가....이상한데?’하고 한 30분 40분 헤매야 원래 생각 해뒀던게 생각나고....

이렇게 보면 그냥 엥 쓰니가 좀 빠진 사람 아니야? 이럴 수 있는데 내가 원래는 가끔 뭘 빼먹거나 그런건 있어도 이정도로 특정 기간동안 정신 어디 빠진사람 처럼 계속 지속되는건 처음이라 설마 내가 정신병적으로 문제가 생겼을까봐 걱정돼서....ㅠㅠ
도대체 내가 왜이럴까? ㅠㅠㅠㅠ내가 덜렁대는걸까봐 할 일 시간별로 알람도 설정 해두고 메모도 해두는데 그냥 진짜 뭐가 있다는거 자체를 인지를 못해......진짜 스스로가 너무 이상해서 너무 무섭다. 이게 뭘까...?
추천수26
반대수1
베플ㅇㅇ|2021.05.02 10:00
불안감이 많으면 회피하게 되고 집중력이 떨어져. 너가 말하지 않은 힘든일이 그 트라우마가 계속 힘들게 하나봐. 나도 요즘 코로나로 재정문제에 직면하니 누구보다 밝고 책도 가까이 하던사람인데 불안감에 너와 비슷하게 집중력도 떨어지더라구 ㅠㅠ 누구나 다 인간의 본성위에 있는 사람은 없어. 난 가끔 광활하고 어두운 우주위에 떠있는 푸른별 지구를 생각해 그 넓고 어두운 우주가 우리가 곧 돌아갈곳이고 내가 있는 이곳에서 이뤄지는 모든 감정과 걱정또한 그때 그리워할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괜찮아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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