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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결혼 하려고 하는데.. 고수님들 도와주십시요.

결혼준비 |2008.12.04 15:05
조회 2,326 |추천 0

톡 중독자 26세 남자입니다..(보는것 만)

워낙 글재주가 없어 보시는데 지루하시고 불편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2년동안 교제중인 여자친구와 내년 11월에 결혼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저의 직업은 중소기업 회사 총무과에서 근무중이며 급여는 약 170 ~ 180정도 이고,

07년도에 전문대를 입학하여 09년 3월에 졸업을 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치위생사로 근무중이고 급여는 약 155 ~ 160정도 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저희집은 시유지의 녹지부지에 포함이 되어 있는 땅입니다.. 그 땅의 면적은 약 60평정도 되고

개인주택이며 저희 가족은 부모님, 할머니, 누나 두명, 그리고 저 이렇게 삽니다.

저희 가족은 그 땅에서 30년을 넘게 살았는데도 녹지부지라는 이유로 땅을 매입할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내년에 땅이 재개발이 들어가게 되었는데 우리가 사는 땅의 약 45프로

정도만 수용 되었습니다. 여기서 시에서 준 선택권이 두가지인데 한가지는 땅을 100프로

수용 시키고 이사를 가는것, 두번째는 나머지 55프로 되는 토지에 집을 고쳐서 사는것입니다.

두가지다 보상금액은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서 선택한것은 집을 고쳐서 살기로 하고

재개발이 완전히 끝나서 녹지부지가 풀리면 그땅을 공시지가에 매입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그집을 고쳐서 살게 되면 여섯식구가 살기는 너무 비좁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차라리 저보고 결혼할 마음이 있으면 결혼해서 분가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지금 모아둔 돈 400만원이 전부인데 결혼을 급하게 하려고 합니다.

 

집은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아르바이트 해서 모아둔 돈과

졸업하고서는 아르바이트 하던 패스트 푸드점에 매니져로 일하면서 군대 가기전까지 모은 돈 약 2,600만원 + 부모님돈 700만원으로 산 24평짜리 빌라 입니다.

지금 그집에 전세로 사람이 살고 있기때문에 전세금 2500만원을 마련해야 합니다.  

 

여자친구에게 결혼 이야기를 하니 여자친구도 많이 좋아 합니다.. 저도 빨리 하고 싶고요.

근데 제가 여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1년동안 2500이란 돈을 모으기 힘들꺼 같아서

여자친구한테 혼수 대신에 1000만원  그리고 앞으로 제가 1500만원 이렇게 모아서 전세금

내고 거기서 살자고 얘기 하려고 하는데.. 부담을 주는것 같아서 그리고 미안해서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여자친구가 싫어 하겠죠??..

 

회사 다니면서 2년동안 야간대 다녀서 지금까지 돈을 모으지 못했는데.. 약간 후회가 됩니다..

정말 전부 다 해주고만 싶은데 결혼얘기 나오고 처음부터 저런얘기 하려고 하니깐

찌질해보이기도 하고... 제자신이 초라해 집니다..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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