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4년째 연애중입니다.제 스스로 감정 조절이 안되서 위로와 충고를 듣고싶어서 올리네요.
4년 연애한 연하남자친구가 있습니다.군대가기몇달전에 연애를 시작해 제대하고 1년넘었네요.군대가기전과 군대에서의 제 남자친구는 한없이 착하고 저를 사랑받는 여자로 만들어주던 그런 남자친구였어요.
전역 후, 남자친구가 하지말아야할 행동을 한번 한 적이있는데 그래도 남자친구라고 조금은 지켜주고 싶어 자세하게는 이야기하지않겠지만, 저한테는 너무 상처고 트라우마로 남았어요.이 일로 많이싸우고 항상 쿨했던 제가 집착이 생겨났고 그래서 많이싸우고 많이헤어졌던 것 같아요.그러면서 제 성격도, 저의 연애스타일도 바뀌어버렸고 그런 남자친구는 노력을 한다고했지만 제 집착에 많이 힘들었겠죠.
그러다 한번 크게 헤어진 적이있어요. 남자친구의 권태기.. 저는 이사람없인 못살 것만 같아 다신 안그런다면서 붙잡고 겨우 다시 만나고있네요.예전처럼은 아니지만 조금은 저도모르게집착하고있긴해요.. 그래도 감정 많이 억누르고는 있어요. 또헤어질까봐... 그래서 더답답하네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싶고..
저는 진짜 예전이나 지금이나 늘 항상 너무 좋았고 매번 설레고.. 힘들때같이해주고싶고 일상을 털어놓고싶고.. 변함없는 저와달리 남자친구는 너무나 많이 변해버렸어요. 어쩌면 이게 원래의 모습일지도 모르겠죠. 그렇지만 저는 그 옛 남자친구의 모습에 갇혀 아직도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당연히 제가 용서하고 만나는거라면 감안하고 만나야겠죠.근데 너무너무 힘들어요. 항상 일상을 궁금해하는건 저뿐이고 제가뭐하는지 관심조차없어요..마음이 떠난거겠죠. 알면서도 붙잡는 제가싫고.. 일하는 누나들이랑 밥이라도 먹으면 연락안되는 그 몇시간동안 손발이떨리고.. 숨이턱막혀 숨도잘안쉬어지고... 일상생활이안돼요..제가 왜 이런 연애를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너무좋아하니까 놓칠못하네요.남자친구가 평소에는 사랑한다 표현은하지만 너무 무관심하고.. 만나면 예뻐해주는데 예전같진않고요.. 그런모습보면서 혼자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제자신이 너무싫습니다.제가 너무 못난거같고.. 못난사람이니까 이러는것만 같고...헤어져야하는거 알면서도 도저히 놓을 자신이없네요...저를 사랑한다면 뭘하든 걱정시키진않았겠죠...
남자친구에게 받은 상처와 트라우마로 우울증도오는 것같고 너무 힘든데 어떻게해야할까요..헤어지란말은 당연하겠지만 너무 힘든 마음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