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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십니까? 눈오는날 황당 굴육 사건

서연호 |2008.12.05 22:41
조회 103,937 |추천 0

톡이 되다니 ~ 이런 가문에 영광이 ㅎㅎㅎ

감사합니다 여러분 꾸벅~ 미리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참고로 글쓴이는 남자랍니다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 ~ 남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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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매일 톡톡 구경만 하다가 오늘 황당한 일이 있어서 올려보네

오늘은 전남 지방에 눈이 왔어요 ~
전 아직 어린가 (참고로 28살^^;;) 눈오는게 넘 좋드라고요
퇴근길 신나는 음악과 함께 눈내리는걸 구경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가고 있었는데
집에 가는길 사거리에서 신호가 걸려서 신호대기하면서 음악 들으면서 흥얼거리고 있었어요
그때 어떤 남자 두명이 차 문을 두드리면서 순천까지 가시면 쫌 태워달라는거에요
순천 갈려면 집에 가는길에 쫌 돌아가야되지만
날씨도 춥고 바람도 쌩쌩~!  칼바람에 옷도 얇게 입었길래 불쌍해서 태우고 순천으로 갔죠
5분정도 가니까 어색했는가 그 사람이 질문을 하시더라고

 

그사람   : 인상이 참 좋으세요
나       : (짜슥 ~ 또 태워주니까 아부하네 ㅋ) 네 감사합니다 ^0^

 

그사람   : 인상은 좋으시는데 애인없으시죠 ?
나       : (ㅡㅡ+아 ~ 썅 ~ 내가 찌질하게 생겼다 앤은 왜 들먹거려 )  네 없는데요

 

그사람   : 근대 그것 아세요?
나       :  머요 ?

 

그사람   : 인상이 좋은분은 다 돌아가신 조상님이 은덕이 있어서 그런다고
나       : (머니 머니 이 대화분위기는 햐~) 네 ...

 

그사람   : 인상 좋은건 조상님에 은덕을 받은건데 인연을 못만난건 그 조상님에 은덕에
           보답을 못하는거라고 은연을 담당하는 조상님이 있는데 그분에게 제사를 안지내셔
           없는거라고..
나       : (이사람들 설마 도를 아십니까 그런사람??)네...

 

그사람   : 은연을 담당하는 조상님한테 제사를 지내시면 좋은여자분 생길거에요
               제사 지내지 않더라도 저희가 있는데에 와보시면 많은 애기와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이 틔일거에요
               저애기좀 들어보실래요....주절이 주절이 ~


나       : (아 ~ 내가 왜 괜히 태워줘서 이 애기듣고 있지 나는 단지 착한맘 생겨서 태웠을 뿐이고

             이애길 듣고 있는 난 한심할 뿐이고 ㅠㅠ) 아~예~ ...

 

그사람   : 저희 교육원가서 제사를 지내보실래요 ? 가격도 저렴하니 100만원 정도면 충분하다고..
나       : (그돈으로 니 옷이니 사입지) 그만 애기하시고요 저 그런애기 엄청 싫어하거든요

              더 애기  하시면 여기서 내려라고 할거니까 더 애기하지마세요

 

그사람   : 네....

 

잠시 5분간에 침묵... 다시 시작되는 그사람에 얼토당토한 애기 사과는 빨강색이지만

우리 교주님이 애기하면 파란색으로 보인다는둥 .. 전국전으로 선교원를 믿는 사람들이

20만명 넘는다 각 지역에 지사들이 많다는둥 햐~

 

그사람   : 몇살이세요?
나       : ( 이대로 당할수는 없다 나도 말빨로 눌려주리라 ) 28살인데요

 

그사람   : 무슨일하세요 ? 어디다니는데요?
나       : (ㅋㅋㅋ 당해봐라 )프로그래머로 일해요 포스코 다니는데요

 

그사람   : 직장좋네요 직책이 머에요 ?
나       : (ㅋㅋㅋ)과장인데요

 

그사람   : 20대후반인데 벌써 과장이세요 ? 대단하시네요 ? 학교는 어디나오셨는데요
나       : (ㅋㅋㅋ 내가 서울대 나왔는지 어디 나왔는지 니가 알겠냐? ㅋㅋ)서울대 나왔어요 고향이

              여기라 여기 다닌다고

 

그사람   : 근대 4년재 나오면 거의 27에 직장 잡고 28이라면 1~2년만에 과장다셨어요
나       : (헉 ~ 이사람 머리좋네 일단은 우기자 ) 네 저가 능력이 좋아서

 

그사람   : 대단하긴하신데요 쫌 안믿어지네요 ( 해맑은 웃음 나는 너에 거짓말을 안다) ^^
나       : 처음 만난 저에 말이 잘 안믿겨지시죠 ? 저도 지금까지 당신이 한말이 하나도 안믿어지네

             요 (ㅋㅋㅋㅋㅋ)

 

그사람   : 그럼 맞는가 보네요 대단하네요 근대 애인이 없으시잖아요 .. 제사를 지내세요 그럼

               저같이 애인이 생기고 모든것이 잘풀려요 ..

나       : (애인이없으시잖아요..애인이없으시잖아요.. 애인이없으시잖아요...

               두둥!! 안그래도 올 크리스마스 캐빈이랑 보내야되는데 썅~)
               내려 ~ 이것들아 여기서 쪼금만 걸어가면 순천이거든 내리세요 ~내리라고요~

 

그사람   : 이렇게 쉽게 흥분하시고 화를 내시는것도 조상님한테 제사를 안지내서 그렇다

               진정하시 쪼금만 더 가서 조은프리자 앞에서 세워주세요
나       : (머이런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출장보낸사람이 있다)

             무조건 내려 안내리면 경찰 부른다

 

그사람   : 네.. 근대 한번만 더 생각을 해보시고 저희 선교원에 가시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둥..


그담으로 질질 끌어서 보내버리고 저희집 방향으로 차를 돌렸네요
아 ~ 솔로는 어딜 가든 슬프구나 아 ~ 눈도 처량히 오는구나 오늘 전 이렇게 처량한 눈을 처음 봤다는
캐빈아 넌 날 안버릴꺼지 ㅠㅠ

 


P.S 글 잘못쓰는데 끝까지 읽어주신분 감사합니다
    소심하게 http://www.cyworld.com/kalucifer 방문 대환영 작업 O.K ㅋㅋ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박총무|2008.12.11 08:04
글쓴이가 왜 여잔 줄 알았을까... ㅠ.ㅠ       홈피 들어가보고 식겁했네. -┌
베플난더심해|2008.12.11 12:54
나도 저런사람 만났었는데 못뿌리치고 계속이야기 듣고있었다.. 그런데 어떤 고마운 여자분이 아는체를 하면서 여기서 뭐하냐며 나를 구해주셨다 (흑흑ㄳ...ㅠㅠ감동이란것이 물결을 치려는데..) 뒤에서 따라온다면서 우선 차에타라고 했다 그래서 탔다. 차에 실내등을 키니까, 온통 화장품이였다.. 그여자분은 열심히 화장품 설명을 하기 시작해따.....ㅅㅂ...
베플그럴땐...|2008.12.06 14:37
1. 얼른 주머니에 손을 넣은후 알았다고 주겠다고합니다. [마침 주머니에 100만원짜리 수표를 가지고 있었다고] 2. 꺼네는 시츄에이션과 동시에 검지와 중지 사이에 엄지를 끼워넣습니다. 3.해맑게 웃으며 쿠폰이라고 백화점 가서 현금으로 교환하라고 합니다. 4.사기치지말라고 이걸로 어떻게 돈을 바꾸냐고 장난하냐고 하면 지난밤 꿈에 조상님께서 주시고 가신거라고 하면됨 www.cyworld.com/ejc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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