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아침이 되었고, 너는 눈을 뜨자마자 리바이의 집무실로 달려갔음. 아직 조사병단은 월 시나의 왕도에서 서류와 보고서등을 정리하는 중 이었음.
"리바이 병장님! 제가 뭐 도와드릴 거 없을까요?"
너는 문을 열고 말했음. 리바이는 대답이 없었음. 보니까 그는 머리를 책상에 박고 잠이 들어 있었음.
"많이 피곤하셨나 보네.. 잠이 그렇게 없다던 리바이 병장님이 잠을 자시다니."
너는 이게 기회다라고 생각하고 리바이의 얼굴 하나하나를 다 눈에 담았음. 집으로 돌아가기 전 넌 이 모습을 네 눈에 다 새겨넣고 싶었음.
'여기서 또 몰래 뽀뽀하면 난 진짜 죽겠지...'
너는 생각하고는 헛웃음을 터트렸음. 이 상황에서까지 리바이한테 그런 생각을 하다니. 아무래도 넌 너가 처해 있는 상황이 아직도 제대로 실감이 나지 않는 모양이었음.
"아아... 집 가면 이 잘생긴 얼굴을 다신 생생하게 보지 못하겠지... 그래도.. 이렇게 날 껄끄러워 하는 바에야 돌아가서 덕질이나 하는 게 나아.."
나는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병장님의 얼굴을 한 번 쓸면서 만져보았음. 역시 부드러웠음.
"병장님... 제가 진짜 사랑해요.. 뇌창 조심하시구요.."
넌 결심하고 책상 옆에 살포시 무릎을 꿇었음. 그리고는 천천히 네 얼굴을 리바이에게로 가져갔음.
"네놈... 지금 뭐하는 거냐"
그 때, 리바이가 눈을 번쩍 뜨고 말했음.
"예? 아니 그게 그 뭐냐 그 모기가 붙어있어서 불어서 떼 주려고요...."
너는 어이없는 핑계를 가져다 댔음 너무 당황한 너는 횡설수설했음.
"무슨 그런 거짓말을...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이 똥같은 놈. 변태냐? 계속 남의 입술을 건들고 난리야.."
리바이는 그 말을 하면서도 혼란스러워 보였음. 얼굴은 잔뜩 붉어진 상태였음.
"병장님... 얼굴이 붉으신데.. 혹시, 호옥시 저 좋아하세요?"
너는 그만 김칫국 한 뚝배기를 원샷하고 말았음
댓글많이 써줘!! 너네 댓글 너무 재밌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