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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으면 힘들걸 알지만 아이가 낳고 싶어요

ㅇㅇ |2021.06.18 10:01
조회 58,167 |추천 37
결혼 3년차 딩크 실천 중인 부부입니다. 
둘다 없는집 첫째들로 결혼 전부터 아이 없이 둘이 잘 지내자
애도 힘들고 우리도 힘들지 말고 우리가 벌어서 우리만 쓰고 우리만 생각하고 살자고 했어요
저나 신랑이나 아이를 너무 좋아하지만 흙수저 물려주는건 못할짓이니까.. 
우리 부모님들처럼 힘들게 살고 싶지도 않았고요 
그런데 조카가 너무 이쁘고 이제 곧 아이를 낳을수 없는 나이가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요즘 아이 생각이 많이 나요 
아이를 키울수 있는 상황인 분들이 너무 부럽고.. 
흙수저에서 은수저로 가기도 힘든 이 현실이 너무 싫고..
우리 아이를 낳고 싶다(신랑은 아니고 저 혼자 생각이에요)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제 욕심을 위해 그건 아이에게 못할짓이겠죠..
아이 없이 나이 들어서도 신랑이랑 둘이 즐겁게 사는게 가능할까요..
참 나이들어가는게 너무 서글프네요..
추천수37
반대수175
베플남자ㅇㅇ|2021.06.18 10:26
그냥 요즘 이런분들 안타까움... 더 발전하고 더 나아지게 바꿀생각보단 포기하는거 먼저 배우는듯... 꼰대라고해도 상관없음. 윗세대들이 나라 조져놨다고 말해도 상관없음.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랑 포기먼저하는 사람이랑 살아가는 인생이 분명히 달라요.
베플ㅇㅇ|2021.06.18 13:55
집은 자가이신가요? 적어도 전세인가요? 양가 부모님이 노후는 어느정도 보장 되었나요? 아니면 부부가 책임져줘야 하나요? 두분은 직업이 얼마나 안정적인가요?? 이 모든걸 고려해서 아이에게 적어도 1달에 2번은 배터지게 외식도 하고 1년에 한번은 해외여행도 가고 다른애들 가는 학원도 보내줄 정도면.. 그럼 낳아도 되겠져. 그것도 힘드시다면. 낳는거야 뭐.. 하지만 애도 힘들겠죠..
베플|2021.06.20 14:57
전 담생에는 든든한부모밑에서 태어나고 싶어요.. 비빌언덕이 있다는게 너무너무 부럽더라고요 ...
찬반힘내세요|2021.06.18 14:25 전체보기
돈 없다고 못산다고 다 불행하진 않아요 자식 입장에서 부모가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못산다고 욕하는 자식들은 없을거에요 항상 안아주고 사랑해주면 그거보다 더 행복한게 있을까요... 전 어렸을때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좀 외로운편이긴 했어도 못살아서 너무 다니고싶은 학원을 못다녀서 원망스럽진 않았어요 전......... 아이를 두분이서 좋아하시는 편이면 낳으라고 권하시고 싶어요 세상에 자식만큼 귀하고 행복한 마음이 드는 존재는 없을 것 같아요 전 아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도 지금...........너무 행복하니깐요 뭘해서든... 어떻게든 한명은 건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아이가 한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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