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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지고 일을 계속 그만두는 배우자, 어떻게하나요?

ㅇㅇ |2021.06.19 07:22
조회 2,264 |추천 1


성별 편향이 있는 사이트인건 맞으니까 성별은 안밝히겠음
AB가 부부, 나이 동갑. 


A. 5억원대 경인권 아파트=신혼집이 A의 기존 재산, 대출 1도 없음. 당연히 살림 가전 등등 대다수 최신품으로 A 단독 소유물. 
B가 빚지고 일을 계속 그만둬 지방으로 이주하며 경인권 아파트 세준뒤 지방에서 3년간 생활할 아파트도 3억원대, A명의. 대출 없음. 
A집안에서 B가 정신질환으로 몰래 진 1억3천가량의 빚 중 3천만원 가량 갚아줌. B는 스스로 취업을 하지 못해 A가 B 취업을 계속 인맥으로 도와줌. 최종적으로 A의 부모님 인맥마저 동원해 B가 지방 취업. 

대신 A는 프리랜서직인데다 건강문제(큰 수술함)로 몇년간 소득 100 이하. 당장 몇년간은 일반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없을 상태. 


B. 재산 정말 한푼도 저축 없이 B몸만 옴. 본가 가난. 둘이 어릴때부터 소꿉친구+대학동창인데 B가 대졸 후 첫취업도 못할때A가 인맥으로 B를 회사에 넣어줌. 7년동안 다님. 그 과정에 결혼. (해당 시점엔 A도 건강문제가 없어 맞벌이로 시작함)
A집안에선 B가 돈 없고 집안 도움 못받는것도 알지만  B가 A에게 정말 지극정성으로 잘하고 A부모님에게도 잘해서 결혼함.결혼식도 A쪽 돈 100%. 
B의 평균 월소득: 200~230 가량. 

회사 생활중 B가 회사 상사와의 마찰로 스트레스성 정신질환을 얻어서 과소비, 충동조절장애가 생겨 2년사이 A 몰래 혼자 7천 가까운 빚을 짐.
A집안에서 그 빚 3천쯤 갚아줌,

건실히 살것을 약속했으나 이후 1년 뒤 또다시 5천가까이 몰래 빚을 짐. (여전히 충동조절장애 문제. 정신과치료 받는 중이었음.) 
약 1억가량의 빚을 혼자 몰래 진걸 들켜 회생 진행하는 상태.


문젠 회생 진행중 툭하면 회사를 계속 그만두기 시작.코로나 문제와 회사 경영악화 문제도 있는데 알바를 구해도 계속 한달내에 그만둠.
그냥 몸이 힘들다, 피곤하다 등의 단순한 핑계로 일을 계속 그만두고 몇달이상집에서 게임이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등에만 시간을 쏟음.

아무리 일을 다시 구하라고 해도 면접에서 다 짤려서 못구한다는 핑계로 2년가까이 놈.
결국 보다못해 A 부모님이 인맥으로 B를 지방 회사에 낙하산 취업 시켜줌. 
지방에서 지내도록 A가 A명의로 지방 아파트 하나 더 새로 사서 거기서 함께 지냄. 지방 아파트에서 지내며 약 3년간 빠듯하게 벌며 저축해 기존 경인권으로 돌아가려고 경인권 기존 A집 세주고 옴. 

문젠 지방으로 내려오자마자 2달만에 B가 다시 일하기 싫다며 매일 그만둔다고 주장하다결국 회사에서 큰 사고를 쳐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고 잘림; A부모님 인맥 다 동원해서 관리직 연줄로 꽂아준건데 이렇게 된 상황;


이후로도 계속 B는 자신이 면접을 못봐 취업을 할수 없다,알바도 자신을 뽑아주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집에서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넷플릭스만으로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며 놀기 시작. 취업의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음. 


B의 장점: 일 그만 둔 뒤 집안일을 도맡음(근데 3일에 한번쯤 함)A에게 정말 지극정성으로 잘해주는건 맞음. 






A가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상황이면 이혼이 맞지만,건강문제로 한 3년간은 파트타임 이상의 경제활동을 전혀 못하는 상태라 이혼하면 A는 생활수입이 거의 없어짐.
A집이 여유가 있긴 하지만 매달 부모님 소득으로 사는건 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함. B도 애초에 집이 A명의인 이상 A가 건강문제로 경제활동을 그만둘 때자신이 외벌이를 하겠다, A는 프리랜서 부수익으로 충분하다고 합의함. 

B는 계속 A와 A부모님의 재산으로 생활하는 것에 의존하며 (일 그만둘때마다A의 프리랜서 소득과 A부모님의 지원금으로만 생활함. 도합 2년 이상)일을 아예 안하려고 듦. 자기가 몰래 진 1억가량의 빚 회생비조차 갚을 의지가 없음.

이런 상황에 보통은 어떻게 할까요?
아직 둘다 30대 초반이고 거의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사이라 확고한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워 다른 분들의 조언도 들어보고싶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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