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댁은 1년에 두번 제사가 있어요
시댁과의 거리는 차막히면 2시간거리구요 보통 한시간
반정도 걸리네요. 저희 아기는 지금 11개월이고 보통 9
시에 잠들어요. 임신하고부터 지금까지 시댁의 배려로
제사에 안갔습니다. 근데 남편이 이제 아기도 걸을라하
고 하니 같이가서 제사지내고 오자고 하는데요, 주말이
면 하루가서 자고온다 생각할 수 있는데 평일제사예요.
왔다갔다 힘들뿐더러 제사를 아홉시쯤 지낼텐데 그럼 아
기를 재우다가 제사끝나면 자는애를 데리고 집에와야
한다는건데..저는 아기 생각해서 못가겟다는 입장이고
남편은 그럼 언제까지 안갈꺼냐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게 맞는걸까요? 시부모님은 오면 좋겟다는 마음이신거
같습니다.
+추가하자면 가기싫은게 아니라 평일에 왕복 4시간+
아기잘때 다시 깨워서 데리고 나오는거 이게 걸리는거
예요. 주말이면 상관없는데..그리고 모든생활을 아기
패턴에 맞출 수 없다고 하는데 전 왠만하면 맞춰와서요..
그게 아기를 키울때 안키울때 차이라고 생각해요.. 여행
도 간적없어요 아기 힘들까봐요 당일로 거의 초저녁에
집에 돌아오는거? 정도 해보고 친정도 간적없습니다 .
제사를 가기 싫은건 아니지만 남편의 태도가 싫은거예요
지금 육아휴직중인데 맞벌이 할때, 아기 갖기전엔 평일
제사도 무조건 반차쓰게해서 저 데려갔어요..원래는 연
차써서 가서 일도우자고 한거 제가 싸워서 반차써서 가
게 된거구요..근데 아이한테까지 그러는거같아서 남편이
시댁관련 뭐 하자하면 싫으네요.
+ 또 추가하자면 전 답글 단적도, 반대 누른적도 없어요
제가볼땐 여행갈때 백화점갈땐 신나서 간다고 하시는분
들은 아기 안키워보신분들 같아요 짐이 얼마나 많고 ㅠ
애기울까바 두렵고 그런데..코로나때문에 더더 다니기
힘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