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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집,차,돈이 아닌가봐요

ㅇㅇ |2021.07.08 06:14
조회 24,665 |추천 50

저는 서른한살 평범한 여자입니다.
20대때 제 꿈은 집을 사는거였어요
처음 독립때는 5평짜리 월세에서 시작해서
빛 하나 안통하는 공간에서 잠만 자고 나가고 그렇게
집이라는 개념이 아닌 숙소처럼 지냈던거같아요
그때의 목표는 조금 더 넓은 해가 드는 집에 가는거였고
그렇게 2년뒤 해가 드는 20평대 투룸
그뒤로는 아파트 전세를 가는게 꿈이었고 또 그렇게 2년뒤 아파트 전세, 그리고 몇년 뒤 지금 제 집 마련을 했어요
물론 저는 제가 부자라 생각 안해요
집 한채 있는게 어디가서 으스댈 일도 아니라 생각들고요
그렇지만 제 나이 또래에 비해서는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여유로운건 맞는것 같아요
적어도 돈으로 인한 큰 걱정은 없으니깐요
차도 사업자로 리스해서 좋은차를 타고다니는데,
주위에서 부럽다고들 해요.
근데 저는 정작 요즘 그런 생각이들어요
행복이라는게 삶의 만족도라는게 물질과는 크게 상관 없구나
물론 궁핍하면 힘들겠지만 그런 극단적인 가난이 아니라면 사실 행복은 물질이 아닌 다른것에서 찾아야 한다고
느껴요
생각해보면 저는 집을 살때의 행복보다 집을 사기 위한 과정. 그 목표를 이루기위해 노력했던 시간들 속에서
행복했던것 같아요. 물론 힘들기도 했디만
그리고 돈이라는건 차,집.. 등등 뭐든 갖고 나면 별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갖기전엔 빛나고 반짝이는 진주같은데 갖고나면 사실 그거에 또 적응 되버리는거죠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예를들면 정말 별거 아닌게 행복이고 그게 삶의 전부라고 느껴요
가족들과 밥 먹는것,선선한 날씨에 산책하는것,사랑하는 사람들과 여행가는것,재밌는 영화보며 목는 치맥 등등
사실 이런 행복졸도는 크게 부자가 아니어도 평범한 우리 모두도 다 할 수 있는 일들이잖아요...
암튼 최근 약간의 슬롬프와 공허함을 느끼다가
행복에대헌 생각을 또 막 하다가 그렇게 저는 정리를 했고 정의를 네렸네요..
이제는 뭔가 물질적인 목표를 두고 달리기보다는,
나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일들을 많이 찾고 주려고요
마치 내가 나를 보살피는 보호자가 된것처럼요
어떤 작사가가 이러더라구요 행복을 귤껍질처럼 매일매일 까서 스스로에게 먹여줘야한다고. 맞는거같아요

추천수50
반대수76
베플ㅇㅇ|2021.07.08 10:12
집, 차, 돈 없으면 행복 따위에 관심 가질 가질 여유가 없습니다
베플ㅇㅇ|2021.07.08 07:17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면 돈이 부족한게 아닌지 고민해보라고 하던데요...ㅋㅋㅋㅋ
베플ㅇㅇ|2021.07.08 10:12
글쓴이는 그걸 가졌으니 그 이상의 행복이나 만족감을 찾게 되는 거죠. 만약 여전히 원룸 월세면 지금 같이 물질은 별 거 아냐,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원래 기본 삶이 갖춰지면 그 이후에 정신과 내면에 관심갖는 시기가 옵니다. 없는 사람 입장에선 배부른 고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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