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판에는 처음 글을 써봐요.제 눈에만 이상한 건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는 글이니 판단 부탁 드려요.
저희 남편은 공인중개사로 일을 시작했으나 요즘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 사무실도 거의 나가지 않고 1년 가까이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저는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어요.시아버님께서 같이 일을 하시는데 시아버님께서는 저녁 식사 시간에도 월셋집 안내 나가시느라 고생 하시는데 남편은 집에서 유튜브를 보거나 게임을 해요.
그러던 오늘 낮에 예전에 부동산 거래로 알게 된 손님을 만난다며 점심 때 나가더니저녁에 이상한 얘기를 합니다.주식 투자를 해야한다는 거예요. 대충 얘기를 들어보니 공모주 청약 얘기를 하는 것 같아 "자기는 증권계좌도 없잖아?" 했더니 증권계좌가 없어도 어디에 이체를 하면 된답니다.이게 뭔가요? 저만 모르는 건가요? 저는 나름 주식 책도 보고 몇가지 주식을 거래해봤습니다. 소소하게 수익도 났어요.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옆에서 "확실한 거다"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1천 만원치를 사야한다네요? 그게 최저거래량이래요. (정확히는 1천 주를 사야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수중에 250만 원이 전부예요. 그래서 '돈도 없는데 어떻게 투자를 하냐' 했더니마이너스 통장을 쓰면 된대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남편은 사실 다른 분야에서 투자를 해서 성공한 적도 꽤 있습니다만, 이번 주식은 주식에 '주'자도 모르면서 믿도끝도 없이 확실한 정보라고 그러는데 그냥 믿고 맡겨야 하나요?아니면 말려야 하나요?
아니 증권계좌 없이도 매입 가능한 공모주라는 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