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쓰니
|2021.07.17 01:04
조회 327 |추천 1
나 진짜 짝사랑 이제 거의 안하게 된 계기가 중1때인데 내가 좋아하는 남자를 B, 내 친구를 J 라고 할게. 초6때 학교에 B가 전학을 온거야 그래서 그때 바로 내가 반해버렸어. 우리반단톡이 있었는데 B가 단톡에 초대되자마자 내가 갠톡들어가서 인사하고 막 대화했단말야? 근데 얘가 진짜 낯을가리는건지 철벽인건지 말투도 딱딱하고 첨엔 좀 다가기기 힘들었어 그래도 나는 계속 친해지려고 노력하다보니까 진짜 친해져있더라고 ㅋㅋ 그뒤로 이제 시간지나고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B랑 같은학교 붙고 근데 반은 떨어졌더라ㅠ 아무튼 어느날 얘가 톡으로 너 쉬는시간이랑 점심시간에 같이 다니는 애 이름 뭐임? 이러면서 내 친구(J) 이름을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난 알려줬지 그 뒤부터 얘가 막 학교에서 J한테 장난걸고 막 관심엄청가지고 J 전번따고 (아 근데 얘가 내 전번도 따서 이때는 의심안했어.) 나랑 톡할때도 J 얘기 밖에안해. 그래서 내가 J 좋아하냐고 2번 물어봤는데 그 둘다 아니라고는 안하고 그냥 "와 말이 안나온다" "?" 이런식 반응이였어 나는 그냥 아 아니구나 생각하고 넘기고 내가 J랑 노는데 J가 B한테 장난고백을 한거야. B가 J가 보낸 카톡을 바로 보더라고? 그리고는 B가 "고백은 남자가 해야지" 이러고 나랑 사귀자 이러면서 지가 다시 고백하는거; 그 순간 갑분싸되고 J는 내 굳은 표정보고 나보고 괜찮냐고 하고 아 근데 j는 내가 B를 좋아하는걸 알고있었어. 근데 J는 장난고백이라도 B가 받아줘버렸는데 "아 사실 장난이야 ㅎ" 이러면서 넘어갈수는없잖아? 그래서 둘이 사귀었어. 분위기는 계속 안좋아서 나랑 J랑 지하철타고 집가는데 J는 B랑 카톡하고있고 내가 몰래 힐끔힐끔 봤는데 진짜 막 울음이 나오려고 하는거야 나는 그날 집가서 씻고 진짜 아무 감정도 없는 상태로 침대에 누웠는데 갑자기 너무 서러운거야. 그래서 울다가 잠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