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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죽어도 지 방을 안치워요

ㅇㅇ |2021.07.20 19:19
조회 11,088 |추천 4
아주 어릴때부터 잘 안치워서
방 안치우면 잔소리하고
애 아빠가 경고 세번씩 준 후 멍 들때까지 때려도 보고,
아빠가 욕을 심하게 했는데도, (화나면 입이 험해집니다)
아직도 방이 저모양 입니다.

제가 한번씩 치워주는데,
그게 문제일까요? 안치우면 엄마가 치워주니까?,,

왜 지 방 하나 간수를 못하는지,,
돼지우리가 따로 없어요.
애 아빠가 청소에 예민해서 딸 방이 더러운 꼴을 못보는데
죽어도 안치우네요,,
그 짜증은 또 다 나한테,,ㅠ

어떻게 하면 딸이 방을 치울까요?
벌써 대학생인데,, ㅠㅠ
추천수4
반대수48
베플|2021.07.21 14:42
지네 아빠한테 멍이 들 때까지 맞아도 그걸 보고 있냐 그러니 더 방을 치우기 싫지
베플ㅇㅇ|2021.07.20 23:22
저도 청소를 자주 하는 편은 아닌데 저희 부모니무 한 번도 방을 치워주시지도 치우라고도 안 하셨어요. 두 분이 싸우기 바쁘셔서 자식들은 방임하셨거든요ㅋㅋㅋ 독립하고서도 똑같이 살다가 어느정도 마음이 안정되니 그때서야 돼지우리 같은 방이 제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거짓말 안 하고 울면서 치웠어요, 이 꼴을 해놓고도 아무렇지 않게 살던 제가 정상이 아닌거 같아서요. 독립한지 거의 10년이 다 되가는데 지금도 평소엔 잘 치우고 살다가도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정신적으로 지칠 때는 또 한참을 돼지우리처럼 해놓고 살아요. 그리고 제가 봤을땐 따님도 천성이 게을러서 그럴수도 있지만 뭔가 저처럼 심적으로 불안정해서 더 그런걸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방임하던 저희 집이나 청소 안 한다고 욕하고 때리는 글쓴분 집이나 좋은 가정환경은 아니잖아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따님 방은 더이상 치워주지 마시고, 따님이 스스로 느끼고 치울때까지 놔두세요. 그리고 그때까지 남편분이 더이상 따님한테 폭언과 폭력을 행하게 두지 마시구요. 본인 딸은 본인이 지켜야지, 그걸 가만히 보고만 계셨나요? 전 어느정도의 사랑의 매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제 3자의 입장에서 남편분의 행동은 사랑의 매가 아니고 가정폭력 수준입니다. 그리고 님은 그 가정폭력을 방조하고 있구요. 정신 차리고, 이제라도 따님을 보호하고, 보듬어 주세요.
베플남자ㅇㅇ|2021.07.20 19:24
친구 이혼사유네 ㅋㅋㅋ 청소를 아예안함. 옷으로 탑을쌓고 모든걸 어질러놓고 천하태평. 퇴근하고 청소하기바빠서 임신한상태에서 이혼함. 이혼소송할려고 찍어둔 사진보여주던데 레일 놀람.ㅋㅋㅋ실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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