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저희 어머니보고 무례하다는데
ㅇㅇ
|2021.07.21 15:52
조회 102,767 |추천 16
객관적으로 궁금하여 여쭤봅니다.
결혼 전제로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고
얼마전 첫 인사로 식사를 했습니다. 거창하게 한 건 아니고 정말 가볍게 식사하는 거라 전, 순두부 같은 걸 파는 토속 음식점에 갔습니다.
거기서 전이 좀 타서 나왔는데
어머니가 점원 불러서 한마디 해야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랑 아버지가 뭘 이런 걸로 그러냐고 몇 번 만류했는데
어머니가 결국 점원 불렀고
전을 이렇게 태워서 어떻게 먹냐 이 한마디 하셨습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딱히 서비스 같은 걸 요구한 건 아니셨구요
헤어지고 여자친구가 어머니 원래 그러셔? 라는 식으로 기분이 나쁘단 식으로 물어봤고
저는 타면 탔다고 말할 수 있지 않느냐 했는데
여자친구는
새카맣게 타서 나온 것도 아니고 충분히 먹어도 될 정도로 군데군데 탄건데 그걸 굳이 사람 불러서 싫은 소리 하시는 거 보고
어머니가 일부러 자기 보는 앞에서 나중에 이러면 안된다 보여주신 거 같다고;;
그게 아니라고 해도 본인이랑 처음 만나는 자리인데 그냥 넘어갈 수 있는건데 굳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신게 처음보는 자신한테 예의 없는 것 같았다고 (예의는 아니었는데 대충 이런 의미였습니다. 워딩이 잘 기억이 안납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너무 예민한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베플ㅇㅇ|2021.07.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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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을 부릴자리에서 부려야죠. 초면인 사람과 식사하면서 누가그러나요? 무례하신거 맞음. 그거 인정 못하겠으면 쓰니는 자기 어머니 어떤 흠도 인정못할테니 되도록 결혼은 마세요.
- 베플ㅇㅇ|2021.07.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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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거 뭐라 할 수 있음. 근데 미래 며느리 될 사람과의 첫만남 첫식사자리에서라면 보통은 좀 참지. 여친이 오버해서 생각한건 맞지만 님 어머님이 잘했다고도 말 못할 듯
- 베플ㅇㅇ|2021.07.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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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아빠랑 니랑도 엄마한테 뭐 이정도로 부르냐고했다며..?? 근데 똑같은걸 여친이 물어보면안되는그야? 니랑 니아빠는 괜찮고 여친은 예민한그야??
- 베플도레미|2021.07.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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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박 미리 기선제압 한거지 ㅋㅋㅋ 여자들만 아는 기싸움? 어머니가 먼저 유치하게 나왔으니 고부관계는 이미 텄다~ 어짜피 여친이 눈치 빨라서 결혼 안하겠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