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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과 기른정... 무엇이 더 소중할까요?

고민남 |2021.07.21 16:44
조회 19,246 |추천 5

30대 기혼남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딸 아이가 2살인데 얼마전에
제 핏줄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배신감도 배신감이지만 그렇다고 이혼하자니
아이가 눈에 밟힙니다.
그래도 2년이라는 시간동안에 날 아빠라고 알고 저도
딸이라 알고 지냈던 정을 이혼으로 잘라내려니...
아내도 용서를 빌었고 매일 같이 죄인처럼 지내구요.
핏줄이 중요한건지 아니면 마음으로 기른 정도 그에
못지 않은건지.

추천수5
반대수114
베플ㅇㅇ|2021.07.21 21:24
말이쉽지 알고시작했음 모를까 부인이바람핀거 계속생각나고 못버틸듯 저라면 이혼이요
베플ㅇㅇ|2021.07.22 07:02
50넘은 엄마가 씁니다. 애가2살이면 이쁜짓만 할 때이고 모든게 쓰니가 통제 가능한 나이죠. 인생이 얼마나 긴지 알아요? 그 이쁜 아이가 말문트이고 사춘기 와서 칼보다 날카로운 눈빛과 말로 부모를 찌르고 숱한 사고와 말썽을 일으켜도 딱 하나 내 새끼라 안고 가는겁니다. 미친 사춘기와 지옥같은 입시를 거치면서 부모 가슴에 못박으면 친부모라도 상처받고 앙금생깁니다. 전 큰애가 24살이고 친자식이지만 그 과정이 쉽다 못하겠는데..그걸 속아서 얻은 생판 남이랑 하시겠어요? 둘째는? 안낳고 내 새끼 하나없이 나를 속인 아내랑 평생 해로할 자신 있어요? 낳는다면 그건 그거대로 큰애랑 둘째 같이 키울 수 있어요?
베플ㅇㅇ|2021.07.21 22:47
아내가 지금 당장은 죄인인척 하지만 사람은 간사하고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아내가 오히려 당당하게 큰소리 치는 날이 오게 될거고 지금의 결정을 후회하게 될 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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