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넌 지금쯤 바쁘겠다.
우리 헤어진지 이제 1년 조금 넘었네.
그런데 나는 아직도 안 괜찮아.
솔직히 너랑 다시 만나고 싶은건 아니야.
그런데도 나는 아직도 안 괜찮아.
병 . 신같은거 아는데, 진짜 괜찮지가 않아.
이미 다 끝났는데 물어보고 싶은것도 있고 …
미안한것도 있고 화나는것도 있고 …. 끝내더라도 깨끗하게 만나서 말로 다 풀고 끊낼걸, 그걸 못해서 아직도 답답하고 생각이나는걸까 싶다.
솔까 다 끝난마당에 뭐가 중요하나싶기도 한데, 난 아직도 너의 행동에대한 진심이 궁금하고 너가 괘씸해.
처음부터 나 속인거야? 이게 젤 궁금하다.
너 면상보고 얘기… 정말하고 싶다.
어차피 언젠가… 같은직종군이라 죽기전에 한번쯤은 만날거라생각하고… 맘속에 담아두고 있다..
처음 헤어질때부터 미리 낌새 알아차렸더라면 좋았을텐데… 내가 너 뒤에서 그러고 다니는거 늦게 알아서 물어보지도 못했네…….. 응… 조카 치밀하다ㅇㅑ.
그러면서 그렇게 나한테 진심인척 행동하고, 과거에 상처받은 사람이다… 전 애인이 본인에게 그렇게 했다 주절대면서 그렇게 행동한거니. 끼리끼리만난ㄷㅏ고… 나만나기 전 애인한테 다시 돌아간것도 웃기고… 아, 돌아간ㄱㅔ아니라 양다리였ㄴㅣ?
니 전전여친이라고 해야하나 현여친라고 해야하나….
암튼 걔도 아는지 궁금하다:)
뭐 끼리끼리만난다고…… 걔도 너랑사귈때 바람폈다고
나랑사귀기전에 너가 하소연했었잖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
그런 행동하는 사람들 정말 싫다고, 작품도 그런 주제로 만드는 널 보면…. 얼탱이가 없어.
그리고 너 개념있는척 열려있는척 관용적인척 깨어있는척 하지마.
사람들은 다 가치관,기준이 다른거야.
너도 말은 늘 그렇게 말하면서 니 기준이란 다르면 ㅈㄴ 풀발하면서 까내리는거 웃긴거 알아…?
모든걸 니 기준 니 사상에 맞추지마.
소수사람이 우쭈쭈해주닌깐 뭐라도 된것같ㅈㅣ.
너도 그냥 똑같애.
그리고 제발 옷 좀 사 입어.
좀 비싼거 하나 줄기차게 입는것도 정도가 있지…..
소름이다……. 빨긴하냐?
아…. 아무리 패션에 무관심해도 너처럼 그렇게 돌려막기 입는사람 처음본다. 대단해……
그냥 싼거 여러게 사입어라..
비싼거 걸ㅊㅕ봤자야…. 옷걸이가 좋아야 테가나지.ㅠ
아휴……
그래..,
넌 정말… 긴 시간은 아니였지만 너한테 정말 과분한 사람 만났던거야.^_^
(덕분에 .. 너만나고 관상is 싸이언스 외치고 다닌다..)
착한척 사랑꾼인척 깨끗한척 그만해라….
헤어지기전에, 넌 잘 될거고 잘 지내라고 .. 맘에 없는말 했는데… 뭐 그래 맘써서 잘 지내는것까지는 봐줄게…
근데 너가 이루고자하는 일… 망했음 좋겠다!!!
왜냐고…? 나는 너때문에 너무 큰 상처를 받았고 소중한걸 잃었어.
근데 넌 내가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는동안 아무렇지않게….행복하게 살아갔다는게 너무 화가난다.
이번에하는 일도 지옥길만 걷길 바라고..
옷도 좀 사입고…
허세라고 해야하나…. 유식한척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어울리지도 않는 척 좀 그만하고…..
얼굴상태도 좀 관리 해라.
매너가 없어….
아무리 생각해도 과거의 난 성자 였던게 분명해.
응… 이만 줄여야겠다..
너가 이 글을 보게된다면 정말 좋을텐데….
아마 봐도 니 얘긴 줄 모르겠지….
아무튼 나는 정말 답답해. 너같이 별거 아닌 애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