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생각차이로 헤어졌습니다.

ㅇㅇ |2021.07.29 14:06
조회 17,876 |추천 22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저랑 그친구랑 만난거는 석사과정에서 만났고요. 해외에서 저는 어릴때부터 쭉유학하고 석사까지했고 그친구는 석사를 처음 유학하던 친구였어요. 워낙 처음이다보니, 모르는게 많아 제가 많이 챙겨줬죠. 졸업후에 간간히 연락하다가 졸업후 2년뒤 부터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롱디기도하지만 ,자주통화하고 얼굴보면서 이야기하고 서로 생각을 공유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일년동안 만났는데 결국 며칠전에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두가지네요. 아직까지도 이두가지가 참 극복하기 어렵네요.
우리집은 사업을하는 집입니다. 서울에 있고요.그녀의 집은 공무원집이고 지방입니다.
생각하는 방식과 사고가 많이 다릅니다. 특히, 그녀는 아직까지도 그 지방이 더 낫다고생각합니다.지방에 집도있고, 차도있고 그녀도 공무원이다 보니까 그지역에 정착하고싶어하고요.최근에 진급까지 해서, 더욱더 그 지역에서 벗어나는거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저랑 이야기를 하는게 관점이 너무 다릅니다.제가 알고있는 정보들을 공유를 해도, 이친구는 믿지않을려고합니다. 저도 아직 어리지만, 주변에 전문가 그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하시는분들 관련 정치나 그쪽으로 관련된 분들을 부모님소개로 또는 같이 밥먹는자리에서 이야기할수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분들께 듣고 느낀점을 공유를 해도, 그친구는 이해를 하지못하고 제가 자꾸 가르칠려고 한다는식으로 말을하네요. 
한예로, 그친구가 공무원임에도 외제차를 살려고 하길래. 제가 아직 그렇게 끌생각을 하는것보다 세금도 그렇고 외제차를 구매하게되면 지출이 많은데 굳이 외제차를 뽑아야 하는가로 싸운적이 있습니다. 제 입장은 높지않은 직급에 연봉 그렇게 높지않는데, 젊은 나이에 벌써부터 그렇게 구매하는것보다 그돈으로 차라리 다른거를 하는게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투자라든지 투자를해서 투자로 나오는 금액으로 구매하는게 낫지 월급이라는 자기돈으로 외제차를 구매하는것에 매우 안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방식 자체를 우리집에서는 이해를 하지못하는 부분이고요. 방법이 많은데 이부분에 관해서도 방법을 설명해줘도 결국엔 외제차를 구매했고 5개월정도 타고 난후부터 저한테 지출이 많아서 감당이 안된다고 말을하더라고요. 
똑같은 말을 제 친한 친구놈들한테 이야기를하면 자기네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자기들이 아는내용을 공유는식으로 말을하는데 이친구는 매번 넌 날 가르칠려고한다. 어떻게 그게 맞냐? 너가  아는게 맞는거확실하냐? 라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나중에 뉴스나 자료들을 줘도 그때만 맞네 하지만 결국에는 챗바퀴 돌듯이 똑같았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들은 결국 같이 함께하게된다면 같이 생활하다보면 이해하고 발전시킬수 있다고 생각했기때문에 그렇게 큰 부분이 아니였습니다. 왜냐면, 저는 이친구랑 정말로 결혼하고싶었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느꼈으니까요.
생각이나 이런것보다, 마음씀씀이 같은게 참 좋은 친구였으니까요. 제가 한번도 경험하지못한 말그대로 꽃보면 꽃을 좋아하고, 조그마난 선물을 주면 정말로 행복해 했던 친구니까요. 전 이런부분이 마음에 들었는데 생각하는 관점과 지방에서 살아야되는 것땜에 서로 안맞더라고요.
이친구 부모님은 이친구가 지방에서 같이 당신들과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만약에 정말 결혼하게된다면 어느정도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를 제가 정리하고 지분만 갖고 운영은 동생한테 하게하고 지방에 가서 살까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것에 대해서 반대를 하지 않으셨고요. 
또이친구는 꼭 이번년도에 결혼하고싶어했습니다. 저는 코로나도 있고,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 인수인계 받느라 정신이 없어서 조금만 미뤘으면 좋겠다고 말을했고요.
저는 아이를 갖는건 좋지만, 결혼을 하더라도 이친구와 같이 1년정도 같이 결혼생활을 쌓고싶었지만 이친구는 바로 아이를 낳고 싶어했습니다.
지금도 마음이 참 아프고, 같이 찍은사진들을 지우지도 못하고 있지만, 어떻게 할방법이 없네요. 솔찍히 지금도 많이 미련이 남습니다. 제가 참좋아했던 친구인데.. 이부분때문에 서로 입장차이를 이겨내지못하고 끝나네요.
주변친구놈들한테 이야기하자니 내 아픔을 걔네한테 알려야하나 싶기도하고 그렇네요.그나마 익명인 이곳에 적게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2
반대수30
베플ㅇㅇ|2021.07.30 14:51
서로 가치관이 달라서 안 맞는게 맞긴 한데 님도 다르다의 개념이 아닌 넌 틀렸어 의 개념으로 여친한테 조언이랍시고 하고 있으니 여친도 처음 한 두 번이나 그 말을 귀담아 듣는 거지 반복되는 말이 말 같았겠어요?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저 글을 보면 쓴이는 단 하나도 잘못된게 없고 여친이 다 잘못한겁니다. 라고 써 놨어요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나요?
베플ㄻㄴㅇㄻㄴㅇ|2021.07.30 15:07
님이 너무 가르칠려고 하는게 맞음.. 왜 여자쪽을 설득 할려고만 하고 여자쪽 의견을 수용해볼 생각을 하지 않았음?? 본인은 공유한다는 마인드로 한 소리지만, 그건 자기 합리화일뿐.. 일단 내 말이 맞으니까 넌 내말을 들어야 돼.. 라는 결론이자나요.. 지금 본인 위주로 쓴 글에서도 그렇게 느껴지는데 실제로는 더 했겠지..
베플ㅋㅋ|2021.07.30 16:13
생각차이라고 제목엔 썼지만 강하게 느껴오는 난 맞고 넌 틀렸다라는 느낌. 바로 옆에서 겪는 여친은 더 심하게 느꼈겠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