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엄마입니다.
비꼬려고 쓰는 글은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궁금해서요.
판에 글 쓰시는 여자분들중에 재택근무 하신다는분이 굉장히 많던데요...
저또한 워킹맘입니다.
근데 저같은 경우엔 재택으로 절대 할수없는 직장에 꼬박꼬박 나가야하는 힘든 일을 하고있어요...
정말이지 육아와 직장 병행이 매일매일 전쟁이에요.
일일일, 집에와서 또 육아육아육아+집안일, 다음날 또 일일일
이렇게 살려고 태어났나 싶을정도로...
저를 위한 시간은 정말 5분도 없고. 그냥 꾸역꾸역 하루살이처럼 살아가고있어요.
근데 물론 코로나가 터져서 원래는 회사 나가시지만 지금은 재택으로 하시는분들도 많겠지만...
코로나랑 상관없이 그전부터 재택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어떤일을 하시는건가요??
뭔가 저는 소원이 재택에서 근무하는 거거든요...
왜... 위에만 차려입고 밑에는 잠옷입고 줌 미팅 참여하고... 뭐니뭐니해도 재택은 화장실도 편히가고, 눈치 안보고 커피한잔이라도 편히 마실수 있는거 아닌가요?
제가 꼬인건진 모르겠는데... 왜 요즘보면 솜씨 좋으신분들 아이들 머리핀이나 악세사리 집에서 만들어서 인스타에 팔거나 그러신 분들도 많잖아요...
그런분들도 본인을 재택근무하는 워킹맘이라고 칭하시는건가요?
그러기엔 정말 상사 눈치보고 하루종일 일하는 워킹맘 입장에선 좀 너무 취미에 가까운걸로 보여서요...
아 물론 남편분들이 능력되서 일 안하셔도 되는거 정말 부럽고, 전 제 남편이 그러지 못해서 제가 맞벌이 해야하는거 맞아요... 하아.
그래도 둘이버니까 손가락 빨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일 안하면 부족할 상황이에요.
그냥... 본인을 재택근무 워킹맘이라 칭하시는 분들중 저런분들도 계시나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