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8년차 너무 지치네요
시켜야만 하는 남편
애들은 8살 6살
나는 전업주부
남편은 가정에 너무 무관심합니다
밖으로 도는건 아니고
그냥 무관심해요
본인 회사다니는거 밖에는 하는일이 없어요
나머지는 다 저의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안일은 저도 당연히 저의일이라고 생각해요
그치만
그외 가정일은 1도 신경안쓰죠 ..
아이들 어릴때부터 토하는아기 분유는 뭘로 바꿔야하는지
고민하지않았고,
아이들 어린이집은 어디가 더 괜찮을까 고민해도 니맘대로해 이게 다에요
미래에대한 계획도 어떠한생각도 없어요
그저 하루하루 회사가서 한달 월급받아오는게 본인 일인줄 알아요 ..
아이가 너무 소심한성격인지라 .. 내가 어떻게하면될까 하고 고민을 털어놔도 ' 잘해주면 되겠지 ~ '
이말이 전부고 .. 아이가 친구들한테 못된말을 듣고 맞아서와도
'화가나네 .. '이말이전부 ..
주말에 놀러가는것도 다~ 제가 알아봅니다
지새끼들이랑 어디 놀러가고싶은 마음도 없나봐요
원래 남편은 말이 없는성격인데
아이관련의논과 상의할때도 .. 말이 없어요
집 분양부터 이사 인테리어 아이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학원
교우관계 건강까지 .. 어떠한 고민도 함께해준적이 없고
먼저 얘기한적도 없죠
심지어 배달음식이 맛이 없든 있든 그냥 쳐먹기만해요
말한마디없이 ..
그냥 난 다 신경쓰기싫다 . 돈만벌어올래 나머지는 니가 다해 이런마인드랄까
오늘은 .. 캠핑땜에 싸웠어요
아이가 소심한성격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캠핑이
좋다고 하기도하고 꼭 그거때문말고도 아이들에게 좋을거 같아서 알아보는데 ..
저희집은 .. 공원에 그늘막텐트도 제가치거든요 ..
사는거부터 치는거 정리 다 ~
아마 캠핑도 그렇겠져 ? 그렇지만 힘든거 각오하고 가보려해도 캠핑은 남자의 힘이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
오죽하면 여자혼자 캠핑 텐트 이런거 검색하고 ...
그래도 4인가족이면 저혼자는 무리일듯해서
나는 캠핑을 가고싶다 .
그치만 여보가 협조적이지않으면 갈수가 없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그냥보내기 너무 아까운시간이다
텐트부터 이거저거 장비구매와 장소 , 여행가기전 짐싸는거
다 내가 해야한다면 갈수가 없다 협조를 해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럼 가지마 ~ 그냥 펜션이나 리조트 가자~이러는거에여 ㅋㅋ
펜션이나 리조트도 다 내가 알아보고 나혼자 짐싸고 나혼자 여행계획 세우고
본인은 .. 딱 본인옷과 세면도구만 챙깁니다 ..
혼자 장소 짐싸기 힘들다 하니
그런거 힘들어하는 여자는 첨봣데여 ㅋㅋ
그리고 자기가 최고의 남편인줄 알아요 .. 엄청 .. 자기만한 남편 없는줄 암 ..
여행을가도 남편과 재미는 없어요. 애들재우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는거 ? 그런거 애초에 없었고
저도 남편놈이랑 여행가고싶은거 아니고
오로지 애들이랑 놀려고 가는건데 ..
너무 비협조적이네요 ..
세상 왜저렇게 살까요 ..
이렇게 가정에 신경도 안쓸꺼면
도대체 왜 결혼을 해가지고
그냥 혼자 회사다니면서 살지
저런남편과 캠핑가면 ...
캠핑장비 다 중고로 내다팔아야할 각인가요
여자혼자 애둘과 캠핑 힘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