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해서 어디 얘기할 곳도 없고 처음으로 이런데 글 써보는거라 필력이 될지 모르겠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
일단 난 5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친이 군무원 준비를 한다고 이번 해 5월부터
회사도 그만두고 공부하면서
7월에 시험을봤어
결과는 8월24일에 나온다네.
당연히 공부하는 기간에는 연락도 뜸해지고
만나는 횟수도 줄었지
사건은 저번주 토요일에 터졌어.
남친은 점심부터 저녁까지 같이 군무원 준비하고
도와준 형들(본인포함 3명) 하고 모임을 가진 후
나를 만나러 왔는데
나랑 대화 도중 갑자기 나를 뜬금없이 누나라고
부르더라
그때 촉이 왔지. 아 너 형들이라고 말한 사람 중에
여자가 있던 거구나?
지금까지 형들이라고 얘기한 두사람 중에 한명이
여자 한명이 남자 였던거지
근데 그 누나라고 부르는 사람이 최근 군무원
합격자여서 이것저것 물어볼게 많았다네
근데 내가 알면 다툼이 생길꺼라 그냥 나 몰래
연락하고 속이면서 만났던거래
지금까지 형들 만난다고 하고 만났을때도 나를
속이면서 그 모임에 나간거고
물어볼께 많다며 하루에도 수십통을 통화를
했더라.
간략하게 남친 주장도 얘기하자면
1:1로 만난것도 아니고 같이 군무원 준비하던 형도 같이 만난거다.
물어볼께 많아서 통화를 많이한것뿐이다.
지금은 시험에 집중 해야 될 시기에 나랑 싸우면 공부가 손에 안잡히니 괜한 분란을 만들기
싫었다.
이런게 이해가능해?
난 바람난거고 뭐고 일단 날 속였기 때문에 당연히 헤어지자고 얘기하는데
토요일 부터 지금까지 찾아와서 사과중임.
근데 얘는 이 상황에서도 이제 만날때 나한테 알리고 만난다고 하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