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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왕따들의 Fee~ling을 알아? (1)

최윤경 |2004.03.02 03:51
조회 228 |추천 0

엉엉. 콱 울어버리고 싶다.. 난 박은혜.. 왕따다. 이 학교에서 소문난.. --^

내가 아는 이소망이란 선배는 항상 "넌 얼굴은 그렇게 예쁘면서 왜 왕따니?" 그러며

물어본다.. -_- "선배.. 왕따가 되고 싶어서 되는게 아니라고요!! ㅠ.ㅠ"

차가운 눈물한방울이 내 손에 뚝 떨어진다. ㅜ.ㅜ (놀란 나..)

"야! 야! 얘들아. 박은혜 운다." 김서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기지배.

언제 울은건 봤는지. 여우 같아가지고. -0- 서윤이는 우리반에서 짱이다. 얼짱.. 짱..

여자얘들이 걔만 쭉 따르고 그리고 남친을 얼마나 많은지.. (-__-;;) 아뛰.

알면서도 좋아하는 남자들이 바보지..

"박은혜. 우냐?" 강태석. 내 머리를 쎄게 툭 때리고 웃으며 간다. (비웃는거야 머야!) ㅜ.ㅜ^

달랑달랑했던 눈물들이 우두둑 떨어지며 교과서를 적신다.

고개를 숙이며 읽지도 않는 교과서를 휘리릭 넘겨본다. (야휴. 나 왜이렇게 한심하지?)

 

국어시간.. 선생님이 "우리반에 전학생이 왔다. 들어와." 말하며 들어오라고 손짓을 했다.

전학생이 들어온지 1초도 안되서 여자얘들은 "와~" 감탄을 한다. 난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감탄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화끈 ('////')잘생겼다.

"이름은 이한이다. 영국에 있다 와서 영어는 퍼펙트다. 그렇다고 한국어를 못하는 것은 아니고..

한아. 저기 조나리 옆에 앉어." 한이라고 하는 전학생은 아주 씩씩하게 걸어간다.

여자 아이들의 시선은 다 그 이한한테 가있었다. (나두..) 나리의 입은 아예 찢어져 있었다.

"안뇽. 난 조나리라고 해. 잘 부탁한다. ^-^" 나리가 말했다. "난 이한이야. 한이라고 불러. 나도 잘

부탁해." 한이가 웃어주며 말했다. 여자들 뒤로 자빠진다. -_-;;

쉬는 시간, 여자들 개미떼 같이 한이 한테 달려간다. >.< "어빠!" 여자들 온갓 내숭을 부리며

오빠를 외친다. -_-;; 난 걍 가만히 앉아 오늘 배운 것들을 대충 훑어 보았다.

"오빠. 난 서윤이라 해요. ㅎㅎ 잘 부탁해요." 서윤.. 남친 엄청 많으면서..

"한이오빠. 나는 이보라라고 해요. 내 매력포인트는 머리향기에요. 맡어봐요." 보라는 그러며

머리카락을 한이 코에 댔다. 한이도 불쌍하다. 여자들 한테 싸여서...

"하이. 오빠. 오빠, 영어 잘한데메. 나 영어 이반에서 제일 잘해. Hi. Nice to meet you."

류하나가 말했다. (서투른 발음으로) 사실 영어는 내가 제일잘한다. 발음도 끝내주는데...

내 실력을 인정해 주지 안는다. ㅜ.ㅜ 수십명에 여자들의 인사를 받고 한이는 드디어 입을 열었다.

"모두 잘 지내보자. 그런데. 저기 앉은 여잔 아무말도 안했는데.. '-'" 난 등이 따끔했다.

그 여자가 나이기 때문...  "오빠. 상관하지마. 쟤 우리반 왕따야. 이름은.." 한이가 서윤이가 하는 말을

가로채며 날 불렀다. "야! 너." 난 정말 어디 숨고 싶었다. 정말 뜨끔하다...

-2탄에서 계속-

 

***********니들이 왕따들의 Fee~ling을 알아? 잘 봐주세요. 사랑해주세요. 소설 써본거 처음이라..

인터넷 소설 정말 한번 써보고 싶었거든요. 이 초보소설가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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