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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싶던 4년사귄 여친의 조건,끝낸 이유

쓰니 |2021.08.16 01:45
조회 922 |추천 2
난 올해 28 여친은 동갑이고 4년사귀고 햇수로는 5년이 되가는 오래만난사이다보니 자연스레 결혼얘기가 나오고 있었어
당연히 얘랑 어느정도 생각이있으니 오래사귀고있었고 집이나 이런저런 얘기가나오고있었지
난 좀 큰병원에서 일하고 월380정도 받고있고 여친은 그냥 회사다녀
200초중반? 되는거같고
시대가 달라졌다고는하지만 집은 해가야지 라는 생각이 늘 있었고 부모님도 내 앞으로 아파트를 알아보고 계셨음.
굳이 결혼이 아니더라도 내 앞으로 하나있으면 좋겠다싶으셨대.
우리집이 잘사는건 아니지만 엄마가 좀 부동산,주식 투자에서 대박까진 아니어도 원금,대출 커버하고 수익도 어느정도 낼 정도로는 투자에 성공해서 최근 몇년사이에 집안사정이 더 좋아졌지
지금 부모님하고사는집은 수도권은 아니고 광역시에 10억정도되는 아파트고 우리집으로는 3억중후반까지는 알아보고있었지
이제부터가 본격적인건데 아파트를 알아보고있다,가격은 이러고 여기나 여기가 좋다고한다. 이런 얘기 중에 애가 갑자기 우리아빠랑 같이살자 이 얘기를 꺼내는거야
난 이거 듣고 뭐? 순간 벙 찐거같아
어떤 신혼부부가 아니 그냥 누가 장인어른이랑 한집에서 살고싶겠어. 그래서 진심이냐,왜? 이렇게 얘기하니까 자기는 아빠 혼자 살게하는건 안되겠대,그래서 결혼할때 무조건 같이살려고했대
이 얘기를 이제서야 꺼내는거야. 여자친구가 어머니가 안계셔서 아버님이랑 둘이 사는데 자기는 아빠혼자있게하는건 안된다.
이 얘기를하는데 아 애랑은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
내가 집을 해가는게아니라 상대쪽에서 집을다해오고 그런 조건이라면 나는 할말이 없었을꺼같아. 부부가 될 사이라해도 집,돈 문제는 어쩔수없으니까. 근데 내 쪽에서 빛없이 집을 다하는데 아빠랑 같이살자는 얘기는 무슨 마인드인지 모르겠더라.
여자친구네가 형편이 안좋아. 고등학교때까지 한달에 5만원 받았다더라. 우리집도 부자도 아니고 그냥 딱 중간정도되는 삶인데 애나 나나 거기서 거기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이때 딱 애랑은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이들고 오늘 끝내고왔다.
뭔가 허무하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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