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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의 쌍욕에 대한 남편의 반응

ㅇㅇ |2021.08.21 03:04
조회 4,732 |추천 20
8월초 시댁 제사에 못가게 됐어요
코로나로 다른 친척들 다 안오시고 이번엔 시어머니도 병원입원하셔서 다른 거 다 사고 제가 국과 밥만 해서 제사 지내기로 했었어요
못간 이유는 남편과의 문제로 남편한테 미리 말했고 아들방학이라 집에서 아들보고있는데 시아버님이 전화가 왔어요
받았더니 대뜸 니가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제사에 안오냐 어쩌고 저쩌고하시네요
그래서 저도 열받아서(그간 가정에 무관심하고 게으른 남편 참고살고 있는데 그런 말 들으니)그러는 아버님은 아들 교육 왜 그렇게 시켰냐며 대 들었어요 그랬더니 어디 어른 말하는데 꼬박꼬박말대꾸냐면서 이놈의새끼, 개차반, 개같이 전화를 받네. 이렇게 말하는데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내가 왜 이런 욕을 들어야되지? 넘 황당해서 통화하다 중간부터 녹음을 했는데 그걸 남편한테 보내줬어요

제가 생각한 남편 반응은 우리 아버지가 너무 화가 나셨나보다..
내가 중간에서 말 전달을 잘 못했다... 미안하다...
이런 반응이었는데

남편반응은... 자기 아버지한테 함부로 대하는거 못 참겠다고 이혼하자며 살고 있는 아파트 마음대로 내놓고 저희 친정엄마한테 카톡으로 저랑은 끝났다고 모든거 정리하겠다고 보냈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반응인가요?

남편은 평상 시에도 저나 아이보다 시부모님이 우선이긴 했지만 이런 경우조차 편을 들 줄은 몰랐네요

저한테 가정교육 운운하는 시아버님 말씀을 무조건 가만히 듣고 있었어야 하는건가요? 내가 잘못한게없는데 대체 왜?
정말 이해가 안되요
추천수20
반대수3
베플ㅇㅇ|2021.08.21 12:08
그정도 갈등이면 갈라서는게 좋아요 이미 서로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네요
베플ㅇㅇ|2021.08.21 09:11
그 아들 이혼하면 그집 부모가 잘했다 할까요? 지들이 뒤치닥하기싫어 그 막말 욕 아들에게 하게될테니 냅두세요. 그리고 님으 그 녹음본으로 시부한테 위자료 청구하겠다하세요. 시부 막말 욕으로 이혼하게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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