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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것 뿐인데..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답답해서요.. |2008.12.12 10:08
조회 1,339 |추천 0

여기저기 알아보고하다가..

도저히 답이 없어서, 여기에다가 글까지 쓰게 되네요.

전 올해 27살이구요..

몇년전 한사람을 만나면서, 정말 사랑했고 행복했었죠..

그래서 그사람과 많은 나이차이가 있었지만,

다 극복하고 2년 남짓한 시간을 함께 했었어요..

그사람은 이혼을 한 상태였고..

그때 전 22살..

아빠에 대한 나쁜감정과..분노로, 그렇게 살던 저에게

그사람은 친구이자, 연인이며..아빠같은 그런 존재였었고.

그사람 아이들과 나이 차이는 별로 나지 않았지만,

친구처럼 이모처럼 그렇게 함께 지냈어요.

 

남들은 어린나이에..참 답답하게 산다고 욕을했지만,

전,, 그사람과 그사람 아이들을 위해서 사는게 행복했었어요..

하지만 제가 나쁜 사람인지..

희망없는 미래와,, 제 인생에 대한 회의가 들더라구요

사실 그사람..사업때문에 망해서 빚도 꽤 있었거든요.

 

제 욕심때문에 그렇게 그사람 떠나고..

첨엔 새롭게 시작한다는게 많이 힘들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그렇게 희미해졌어요..

 

그렇게 지내다 몇년이 흐르고 제가 주소이전을 했거든요,,

사실 지금 결혼식은 안올렸지만,

같이 사는 사람이 있는데..물론 서로 집에선 다 허락했구요..

문제는 이때부터였어요..

제 이름으로 각종 자동차세 ,범칙금..

내이름으로 된 각종 미납요금들까지............

왜 단 한번도 그돈을 내지 않았는진 모르겠구요..ㅠ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은.. 내가 이런얘기를 해서 다 알고는 있는데..

그런거 집으로 올때마다,, 기분이 많이 나빠해요..

당연한거지만..

그래서 몇번이고 전화해서 밀린 돈좀 해결해달라고 부탁을 해봤는데..

조금만 시간을 달라는 말뿐이지..

자꾸 그렇게 미룬게 일년이 다되가네요..

자긴 할꺼다하면서..

의료보험도.. 한달에 만원남짓하게 나올께.. 자동차 때문에

5만원 정도가 나오구요,,

경찰서까지 가서 알아봤는데..자동차도

내가 명의를 빌려준거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다는데.. 도대체 방법이 없는걸까요.. 

다 내잘못이지만.....지난날에 대한 후회도 너무 많이 되고,.

지금 사람한테도 너무 죄스럽고..

어떻게 처리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욕을 하셔도 좋으니..

해결방법을 아시는분 답변좀 꼭 부탁드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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