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자실 면회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저나 제 가족들에게는 너무 간절해서요.
제 친정엄마가
8월 2일에 고관절 수술후 일반병동 갔다가
3일에 중환자실로 옮기고 5일 늦은밤 심정지 직전이라며
가족들 다 와서 얼굴 보게 했고 그 뒤로 맥박은 찾았지만
자가호흡 역시 안되고 의식불명인 상태입니다.
뭐 의료사고 그런걸 말씀 드리려는게 아니라 면회 때문에요.
시국이 이래서 면회가 아예 안돼요.
그럼 언제 볼수 있냐 여쭤도 위급상황일때 미리 전화 주겠다는데 이건 뭐 돌아가시기전 얼굴이나 봐라
이거잖아요 ㅜ
그럴수 없어서, 가까이서 기운이라도 좀 드리고 싶어서
그 뒤로 저는 이것저것 검사하기위해 이동하시는 엄마를 볼수 있을까 싶어 중환자실 대기실에 오후마다 하루도 안빠지고 주야장천 있다가 MRI 검사가시는 엄마를 8월 10일에 한번 뵀고요,
16일에 담당의사가 가족면담 요청하셔서 가족들 다 참석했다가 끝나고 아버지와 큰언니만 엄마를 봴수 있었어요.
그리고 계속 못보는 상황인데요...
엄마 상태를 매일 오전중에 대표로 큰오빠한테 전화를 주시긴 하는데 못보니까 답답하죠.
오늘 통화 내용은 욕창이 생겼다는데 이제 막 생긴건지
생긴지 좀 지났는데 이제 발견해서 말을 한건지도 볼수가 없으니 답답하고요.
그래서 말 잘하시는 분들께 조언 좀 듣고 싶어요.
규정을 어기는건 아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할수 있는건 다 해보고 싶어요.
내일 담당 의사선생님께 부탁을 드려서 2~3일에 한번,
단 5분이라도 뵙게 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해야 가능할까요.
저희 가족은 정말 너무 간절합니다...
제가 말 주변이 없어서 도움 좀 받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