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단순히 내 학벌욕심 때문에 재수했고 그 때 친척들이 다 안 좋게봤어 우리 형편에 애 재수까지 시키냐고 근데 작년수능애서 진짜 한과목애서 삐끗한거야 잴 자신있던 과목을,.그래서 지금 이 학교를 올해 신입생으로 오게 됐는데 .. 반수할 생각으로 온 거라서 애초에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가까운 곳으로 왔단 말이야 올해는 내가 책이랑 인강 다 내가 알바한 돈으로 해결했어 그러다 가정형편이 더더 안 좋아져서 아빠가 파산신청을 하게되서 강제로 수능준비를 그만 뒀어 아빠는 올해 삼반수하겠다 했을 때부터 계속 편입이 훨씬 유리한데 편입하라고 했었어서 편입생각을 계속 하고있었단 말이야 내가 요새 편입얘기하니까 나한테 소리지르면서 우리형편에 돈들여서 그런거해야되냐고 그냥 남들이랑 똑같이 살라고 진짜 진짜 엄청 소리를 지르신다.. 편입비용은 다 내가 해결할라고 돈 모으고있었어 용돈은 1도 안 받고 5월에 90 6월애 60 7월에 50 씩 계속 아빠한테 돈 주고있단말이야..? 지금 아빠가 법원에 파산 신청하시느라 돈도 없고 일도 많으셔ㅠ
근데 나는 죽어도 이 학교 다니기 싫단 말이야 수능 다시보면 이 학교 성적보다 더 잘 볼 자신 100프로 있고.. 이제 수능은 물 건너갔고 아빠가 남들보다 뒤쳐지는 거에 엄청 예민해하셔 휴학 하지말고 내년에 학교다니면서 편입 준비하라는데 하.. 그럴라면 내년에 학점+알바+편입 이렇게 셋다 해야되는데 그냥 너무 막막하다
그냥 나는 내년에 당장 휴학하고 학사편입 하고싶은데…반수할라고 1학기때 학점 1도 신경안써서 국장 못 받는 걸로도 난리셔 나는 평범하게 살기 싫고 하고싶은 일도 너무 명확해서 그냥 아빠가 남들이랑 똑같이 살라는게 진짜 너무 서러워 대학 졸업하고 적당히 취직할 때 되서 취직하고 결혼할 때되서 결혼하는 그런 삶 진짜 살기 싫어… 지금 학교에서는 내가 가고싶은 과도 없어 심지어,, 진짜 요새 내가 왜 사는 모르겠네 그냥 하고 싶은 일에 현실적으로 제약이 너무 많아서 살기싫다 요즘 아빠가 나한테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보라고 재수나
편입한 사람이 흔하냐고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학교 졸업하라는대 그냥 그러실 때마다 내가 왜 사는 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