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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괴롭힘으로 조언을 구합니다.

신고할까요 |2021.09.02 00:44
조회 10,492 |추천 17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입니다.

올해로써 저는 직장생활 10년차에 접어들었어요.

쉬지 않고 일한걸 생각하면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할께요.

제가 직장에서 직장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지금 들어온 직장에 입사한지 5~6년 정도 되었어요.

저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항상 동료들과 무난무난하게 지내왔고

굳이 얼굴 붉히며 싸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여

좋은게 좋다고 남이 잘못한것도 굳이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가리지 않았어요.

이런 제 마인드가 제 부서의 상사가 봤을땐 만만하게 굴어도 될 사람으로 보였을까요?

저에게 말하는 거며, 하는 행동들이 갈수록 심해집니다.

 

간식으로 무언가를 먹고 있으면 배때지 터지겠다고 적당히 쳐먹으라 하질 않나

갑자기 불러서 뚱뚱한사람들은 돼지새끼 같아서 상종하기 싫다고

자기 관리 못하는거 같아서 꼴뵈기 싫다면서 사람은 관리를 해야한다고 하질 않나

별것도 아닌걸로 큰소리 났다고 갑자기 시말서를 쓰라고 하질 않나

상사가 먼저 시비걸어서 틱틱거리면 왜 틱틱거리냐고 불러서 소리지르며 야!!너!!<는 기본이며

CCTV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저희 부서를 감시합니다.

그리고 사내메신저로 쪽지를 보내요. 똑바로 하라고 내가 다 지켜보고 있다고..

몇일전에는 후배가 잘못 만든 서류가 나가게 됐는데 저에게 한번만 더 그러면 책임을 지라더군요.

후배가 만든 서류라고 후배에게 말했다고 말하니

당황을 했는지 아무말도 하지 않다가

제가 화장실 간 사이에 후배를 불러서

내가 쟤한테 한마디 하려고 일부러 한 소리라고 하면서 제 욕을 그렇게 하더랍니다.

 

저는 이게 처음에 직장내 괴롭힘인줄 모르고 있었어요.

이 직장에 계속 재직하면서 동료 후배들이 여러번 바뀌었어요.

근데 그 후배들이 다 그만두면서 그러더군요.

이 직장은 사람이 다닐 곳이 못되고, 사람 귀한 줄 모르는 곳이라고요.

능력도 없는 것들이 오픈멤버라고 저러는거 한심하다고.

이런 직장에 계속 다니는 언니는 참 대단하다고, 보살이냐고, 사리나올 것 같다고....

 

심지어 그만둔 동료 후배중에 한 후배는

직장 상사가 말로 계속 갈궈서 쫓겨나듯이 그만뒀어요.

항상 혼자 있을때마다 상사가 그 후배를 불러서

너는 이 직장이 어떠냐느니, 직원들은 어떠냐느니,

사람은 일을 항상 열심히 해야 된다며...... 사장들은 그런 사람을 좋아한다고....

안그러면 인정 못받는다고..

그러면서 그 후배가 작은 실수 하나 할때마다 눈에 불을 키고 트집을 잡으면서

본인 기분 안좋으면 계속 시비걸고 똑바로 하라고 뭐라하고..

그 후배가 사직원에 직장상사가 나에게 돌려말하면서 퇴사를 종용하고 갈굼을 당하여

어쩔 수 없이 퇴사하는거라고 썼더니 사직원은 그렇게 쓰는게 아니라고

개인사정으로 인한 퇴사<로 다시 쓰라고 종용을 하였으며..

그때 당시 그 후배가 그만둘때 상사가 저를 불러서 그 후배 욕을 엄청 하였죠..

(상사본인이 뽑아놓고 걔는 능력 부족이었다느니 애가 되먹지를 못했다느니..)

그러더니 있지도 않은 직원평가표라는 것을 갑자기 만들어서

그 후배가 엄청난 잘못을 한 것처럼 상사가 부하직원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표를 작성하여

혹시 모를 노동부의 감사를 피하기 위해 온갖 악행을 다 벌이더군요.

그 후 들어온 후배 역시 그 상사의 행동이 꼴뵈기싫다며 그만두었고,

그때 당시 후배는 상사가 후배에게 저의 욕을 그렇게 많이 했다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혼자있을때마다 불러서 언니 욕을 그렇게 해대는데 듣기 싫었다고요.

이런것도 이간질에 속하는게 아닌가 싶었다고 하더군요.

 

지금 함께 일하는 후배에게도 후배가 실수를 할때마다

상대방이 있는데 후배 면전에 대고 똑바로 못하냐며 꼽을 주고

사내 메신저로도 사람은 언제나 착하게 살아야된다느니 똑바로 하라고 그런다고 합니다.

제가 잠깐 화장실 간 그 짧은 시간사이에 지금 이 후배에게도 제 욕을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전 항상 후배들에게도 말합니다. 앞에서 못할 소리는 뒤에서도 하는거 아니라고.

근데 그 상사는 지 친구라는 사람한테도 앞에서는 사랑한다 떠들면서

뒤에서는 ㅁㅊㅅㄲ라느니 욕이라는 욕은 다하고.

그런인간이 교회 신도라고 사람들한테는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해야 된다며 서로 사랑해야된다고

믿음 소망 사랑중에 뭐가 제일 중요한줄 아냐고 사랑이라고 아멘타령 하는거보면

정말 가증스럽습니다. 재수없고요.

 

요새는 상사랑 싸운 직원이 그만둔후 다른 직장에 취직을 한 것을 알고

그 직장과 연관된 다른 직장 담당자들과 통화하면서

본인과 싸운 직원을 까대며 그 회사는 곧 망할것 같다고 떠들며 하루를 보냅니다.

그 직원은 뒤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죠?

 

제가 정말 이갈리는 건 믿고 따랐던 상사라는게 지 기분 안좋으면 시비걸고

말을 저따위로 한다는게 더욱 화가 납니다.

솔직히 나이쳐먹고 저러고 싶을까 조카 한심합니다.

그래서 조만간 녹음기를 사서 녹음을 할까 싶기도 하고요.

이 미꾸라지같은 쥐새끼를 어떻게 응징할까 매일 생각하고

괴롭힌만큼 더 처절하게 돌려 받으라고 매일 기도합니다.

 

오늘도 후배랑 둘이 얘기를 했는데 역시나 인간쓰레기..

 

그래서 둘 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상의 후에

익명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맘같아선 노동부에 직장내괴롭힘으로 신고 하고 싶은데

저한테 소리지르면서 막말한거 녹음한것도 없고, 사내메신저 온 것도 저장한 게 따로 없어서......

 

도움을 받고 싶은 것도 있고,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이런 인간을 응징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추천수17
반대수1
베플ㅇㅇ|2021.09.03 17:23
증거자료 모아서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그리고, 비전이 없는 회사라면 참지마시고 확 내지르고 퇴사하세요 그런애들은 누가 지한테 덤빈적없어서 여태껏 까불고 있는거에요 눈눈이이 똑같이 지랄한번 해주세요!! 님도 님 가족에겐 그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 상사가 뭐라고 그딴 소리를 듣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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