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전 이런걸로 네이트판에 글을 다써보네요ㅠㅠ
저희 회사로 이직온지 얼마 안된 과장님이 있어요.
어느날 과장님이 화장실 갔다오고나서
제가 바로 그칸에 들어갔는데 변기뚜껑을 여니까 똥 찌꺼기(?)가 변기에 덕지덕지 붙어있더라고요;;
진짜 쓰면서도 구역질 나는데ㅜ 저희 회사 화장실이 수압이 약해서 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어야 되거든요.
공중 화장실이었으면 욕하고 그냥 나왔을텐데 안내리고 나오면 저로 의심할수있으니 욕본셈 치고 대신 내렸죠.
뭐 한번쯤은 그럴 수 있다 치는데..한번이 아니었어요ㅋ
그 이후로도 처음 봤던 그 똥찌꺼기가 또 있는거에요;;
진짜 그때는 헛구역질이 나더라고요. 왜 내가 화장실 갈때만 이런 걸 봐야되는지... 상사가 똥싼걸 내가 뒤치닥거리해야되는지... 너무 화가나더라고요ㅠㅠ
직장에서 흔히 "니가싼똥 내가 치운다"그러죠?
저는 상사가 진짜 싼똥 진짜 치우고 있네요..^^
화장실문앞에 수압이 약하니까 물을 오래 내려달라,
물을 내리고 한번 더 뒤를 봐달라 종이까지 붙여있는데
그걸 못보셨나봐요...
단톡방에 화장실 깨끗히 사용 부탁드려요~ 말하기엔 제 짬밥이 안되구요... 이제 그 과장 얼굴만 봐도 똥 찌꺼기만 떠오르고요. 화장실 트라우마 생길거같아요;;
이걸 그 과장한테 기분 안나쁘게(?) 어떻게 돌려서 말해야될까요? 저 정말 진지합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