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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으로 시집가는친구..현타와요 (+추가)

0000 |2021.09.09 23:59
조회 32,399 |추천 5
(추가)
댓글 퇴근하고와서 천천히 다 읽어봤어요
맞아요 너무너무 부러워요..
댓글보니 제마음이 이렇게 못난마음이였구나 느꼈어요
글을 쓴 이유가 처음엔 정말 단순하게
공부든 취업이든 뭐든 걱정없이 살다가 결혼까지 잘하는 팔자좋은친구보니 현타와서 쓴거였는데
제가 과했나봐요
친구랑 조망간 만나게되면 제가 쓸데없는말한거 사과할게요...

그리고 댓글중에 제친구인척 댓글다시는분
제친구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래요.
순간 그친구라고 생각하게 그냥 둘까 했는데
아닌건 아니니까요
친구는 어렸을때부터 SNS는 전혀 하지않고
판에서 글보는것도 전혀 상상이 안되는앤데
뭐 혹여나 판을 알고 글을 볼수도 있겠지만
저런말투도 전혀 아니고 그리고 글 봤으면 무조건 연락와서 얘기할애거든요
참 댓글쓴저사람도 마음이 참 못났다싶네요

댓글써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착한마음으로 살도록 할게요

글을 몇일내로 펑할게요







안녕하세요 맞춤법 양해부탁드려요
제목 그대로 0원으로 시집가는 친구보면서 현타 오네요

학창시절에도 열심히 공부한적고 없고 (그렇다고 문제일으키며 노는건 아니였음)
집도 크게 부유하진않았으나, 그냥 어느정도 여유있는 가정에서 막내딸로 태어나서 사랑받고 자란애.
고등학교때도 참 부러웠어요
성적에 신경쓰지도 않고, 엄마 아빠한테 엄청 사랑받고
하고싶은거 놀고싶은거 친구들에 비해 여튼 다 했었거든요.
또 미워할수없는애라 학교에서 인기도 많았구요.


친구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전문대 (무슨과라고 쓰면 알까봐 )
여튼 얼굴예쁜애들 많은과로 들어갔거든요
가서 같은학교는 아니지만 소개팅으로 한살많은오빠 만나서 연애시작했는데
취업걱정없이 그냥 대학생활 즐기더라구요

졸업후에도 그냥 몇년을 여행다니고 뭐 배우러다니고
그러더니 그때 연애하던 오빠랑 결혼한다네요.

친구남친을 몇번본적 있지만 친구가 말안해서 몰랐는데
친구남친이 생각보다 엄청 잘사는거 같더라구요
친구들중에 결혼은 처음이라, 신혼집은 어디냐 혼수는 예물은 뭐 이것저것 물으니
저희 지역에서 젤 좋은아파트.. (광역시)
거기에 혼수도 아버님이 다 채워주신다고
예물 예단도 생략하자고 얘기하셨다는데,
(친구가 신랑시계,예복? 부모님 예복?까지 이미함)
근데 친구 시어머님이 친구한테 다 더 더 챙겨주셨더라구요

아무리 생략한다고 얘기해도
넌 받을꺼 다 받았는데
아무것도 안해가면 너무 그렇지않냐
혼수도 안하는데 그러다가 무시당한다.얘기하니
시부모님이 너무 예뻐해줘서 나도 감사하고 복에넘치는거 안다.
그리고 우리집도 못해서 안하는거 아니다
예단비 드렸는데도 돌려주셨다 전부
그리고 혼수도 다 해주신다고 해주신다고 얘기하시니 나는 감사하게 받는거다
연애 몇년동안 딸처럼 봐주셔서 그런거같다
너무 내가 복받은거 같다
그러니까 그만 얘기하자 이런식으로 마무리 됬는데

머리터져라 공부하고 나름 취업도 잘했고
나름 잘 모으고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친구얘기들으니 참 부질없다 싶고 부러워요
난 월급받으면 늘 적금이며 뭐며 늘 대비하고 사는데
그냥 쟨 무슨팔자인가싶고 내팔자는 왜 이럴까싶고

친구 너무 축하하는데
내인생에 현타가 와요
추천수5
반대수112
베플ㅇㅇ|2021.09.10 03:07
넌 지인이 힘들어질까봐 괴로운게아니고 더잘살까봐 괴롭냐
베플바바|2021.09.10 04:35
굳이 넌 받을꺼 다 받았는데 아무것도 안해가면 너무 그렇지않냐 혼수도 안하는데 그러다가 무시당한다 이런말 왜해요??
베플|2021.09.10 05:39
친구가님조만간손절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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