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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연애이별후 너무힘들다 ,,

마돼지 |2021.09.12 21:08
조회 4,964 |추천 1
2014년에 만나 연애를 시작하고 2021년 8월에 헤어졌어요제나이 32 , 그녀나이 30 서로 20대의 대부분을 같이보내며추억도 많이 쌓고 여행도많이다니고 그런 행복한 커플이였습니다.헤어진지 2주가 넘었는데도 더힘드네요.. 눈물도 많이 나고 밥도 못먹고 거의 폐인생활을 하고있습니다.여자친구가 그토록 원하던 다이어트도 되고 있네요 9키로가 빠졌네요..
본론으로 들어가 그녀가 헤어짐을 결심한 이유가 있더라구요.너무 오래만나다보니 편안함이 싫어 졌고 서로 소홀한 모습 , 매번 같은일상과그녀 혼자만 보내고 싶은 날에도 저때문에 같이 있고 놀고 그랬던거 ,여자친구가 저에게 조언을 해주어도 저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항상 웃으며 장난식으로 넘기는것도 불만대상이였죠..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안맞고 같이있으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고 ,,하지만 제일큰건 역시나 결혼에 대한 계획도 없고 준비도 안된 제 모습에 더는 잡고만 있으면 안될것 같다면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헤어진날 , 그다음날 잡으려고 잡으려고 노력을 해봤지만 결국 잡지를 못했어요헤어지고 일주일쯤 되던날 그녀집앞에 간단한 선물과 편지를 써서 전달하였지만처음보다 심하게 더 절 밀어내더라구요..알아요 , 제가 잘못 했죠 , 매달리고 집착하고 제일 싫어하는 짓들만 골라서 하는데이게 참 마음처럼 잘 안되는 그런게 있네요 ...
그러고 2주째 되는 오늘 카톡으로 다시한번 잡아보았지만 이번에도 실패로 돌아가고더욱더 안좋은 상황이 되어 결국 모든 연락수단을 차단당했네요..
여자친구를 위해선 놔줘야 하는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 아직도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합니다..고등학교때 처음만나 짝사랑을 10년정도 했고 ,, 서로 알고지낸지는 14년이란 세월이 흘렀어요..7년 만나면서 권태기도 없고 싸우지도 않는 진짜 서로 많이 배려하고 의지하고 그런사이였어요..하지만 최근들어 제가 많이 소홀해진것도 있고 또 저도모르게 항상 제 위주로 멀 하더라구요..
네 맞습니다, 다 제잘못이죠 .. 제가 아 이제 여자친구는 내여자가 된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면서소홀해진것도 있고 오래 만나고 또 코로나때문에 데이트하는데 있어 한정적이라 거의 같은 패턴으로 만나고 하면서 여자친구로 질리고 그랬겠죠..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도 여전하고 앞으로도 더욱더 좋아할수있는데 ,,, 제 여자친구는 거의 첫사랑같은 존재이니까요 .. 붙잡고 싶어도 붙잡을수 없는 이상황이 진짜 너무 힘드네요.. 여자친구에게 미안하기도 하고,,더 잘해주지 못해 항상 면목 없는 그런상황이네요...
연락이라도 할수 있으면 ,,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면서 밥도먹고 간단히 술한잔 할수 있는그런사이라도 되고싶은데 단번에 끝내버린 지금 이순간이 적응이 안되네요..
여자친구가 헤어짐을 예전부터 준비해온것처럼 느껴지고 주변지인들도 그렇게 말하고,,그동안 말못하고 혼자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을 여자친구에 비해 지금 이상황은 아무것도 아니지만그래도 맨날 목소리 듣고 일주일에 한번 보고 ,, 그런생활이 없어져 너무 허전하고 보고싶고그립네요,,,,
주변에 친구들도 별로 없고 이성친구도 별로 없어 항상 친구들과 약속을 가지면 무조건놀고오라고 , 그대신 내가 데려다주고 데릴러가고 ,, 요즘같이 험한세상에 걱정이 많이되이것만은 제가 꼭 해주었어요 ,, 그게 밤이됬던 새벽이 됬던 ..술마시는걸 좋아하고 그런분위기를 좋아하고 ,, 전 어느순간부터 술이 안들어가더라구요 ,,그래도 예전에는 둘이서 술 진탕먹고 이야기하고 놀고 그랬는데 언제부터인가 ,,,잘 안먹데 되더라구요 ,, 사실 아버지가 간암으로 돌아가셔서 그이후로 인거같아요 .. 한동안은 힘들어서 그래도 먹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안먹는 그런사람이 된거죠 ,,이부분도 여자친구가 이해는 하는데 많이 서운해 하더라구요 ,,맞는말이죠 ,, 간단히 맥주라도 먹어도 됬을텐데 ,, 아니면 분위기라도 맞춰주고,,완전 바보입니다저는...ㅠㅠ
혼자 짝사랑을 3년동안 하면서 많이 고백도 해보고 전 남친들과 헤어짐에 있어 힘들어하는 그녈보며 만약 내가 널 만나게 된다면 힘들게 하지 않을게 ,, 평생 잘해줄께 ,, 라는 다짐도 이젠 못하게되고 ,, 그냥 정말 눈물이 많이 나네요 ....
주변 지인들은 그러더라구요 ,, 제가 7년 만난 정때문에 , 지금 당장에 허전함때문에 너가 그러는거 아니냐고 ,, 아니라곤 말못하지만 그래도 전 아직도 그녀를 많이 좋아합니다..7년을 만나면서 다른여자와 놀지도 않고 쳐다보지도 않고 오직 제 여자친구만 바라보고 좋아하고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꺼라고 ,, 
지금 이순간이 권태기라고 , 아니면 나보다 더좋은 남자가 나타났던가 ,,예전에 아주 잠깐 100일정도 만남을 가지다가 헤어진적이 있었는데그후로 다시 만난 이유가 자기를 정말 좋아하는 남자가 좋다고 해서 저를 다시 만난거고저또한 정말 제 생활을 깨더라도 정말 목숨처럼 아끼며 해주고 싶은거 다해주는 그런사람이였죠
답답한 마음에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어디다가 하소연할때도 없고 친구들한테 이야기 해봤자 여자친구 흉만 볼뿐이라 차라리 여기다가 제마음을 털어놓는게 좋을거 같아 이렇게 써봅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너가 이글을 보게 된다면 7년동안 만나줘서 , 좋은 추억 만들어 줘서 정말말로 표현 못할만큼 고마워 ,, 별볼일 없는 나 많이 좋아해주고 이뻐해주고 ,, 7년이란 시간동안 너로인해 이세상 최고의 남자가 되었고 , 난 그렇게 해주질 못해서 미안해 ,,많이보고싶다 자기야 ,,, 그리고 정말많이 좋아해 ,,,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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