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애기랑 둘이 몸보신 좀 하려고 성신여대 한ㅅㄷ삼계탕집에 밥을 먹으러갔어요
가게 들어가니까 머리없으신 통통한 직원분이 저희가 있는데도 욕을 너무 많이하시고 홀도 좁은데 너무 크게들리게 막 하시길래 죄송한데 애기가 5살이라 따라할까봐 걱정되서그런데 식당에서 욕을 조금 작게해주실순 없을까하고 여쭤봤거든요
그랬더니 자기가 자기 일하는곳에서 내맘대로 욕하겠다는데 무슨 알빠냐고 맘에 안들면 꺼지라면서 신발년에 미친년아 그러시는데..
제가 여자 혼자 애기랑 가서 그런걸까요
안그래도 방금전에 자기 아저씨들이랑 시비걸려서 짜증난다고 뭐라하시는데 전 화풀이였던걸까요..?
제가 괜한 부탁을했다가 애앞에서 욕먹은거같아서 애한테도 미안하네요
엄마가 욕먹는 모습은 보여주기싫었는데..
괜히 몸보신하겠다고 나들이갔다가 안좋은 기억만 생겼네요..
제가 맘충이였던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