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아빠는 엄마가 여자이자 첫사랑임 그래서 엄마 미친듯이 사랑하고 좋아함.
1. 초딩 5학년 때 엄마가 직장에서 바람핌
2. 초딩 당시에 엄마 폰에 하트라고 저장되있는걸 봤고 그건 아빠가 아니였음 그 사람(하트로 저장되있는 사람)한테 전화 오면 방에 들어가 10-30분 통화함 (온 가족 집에 있었음에 불구)
3. 아빠도 알고있었으나 엄청 싸우고 아빠가 그냥 넘어감
4. 엄마가 직장을 그만두고 평화가 찾아옴
5. 중학교 때 또 바람핌. 이번엔 하트라고 저장하지 않고 여자 이름으로 저장한걸로 기억남 (초딩때 부터 엄마 폰에 항상 잠금이 설정되있었음)
6. 아빠는 모른척 하는건지 가정을 위해 애써 부정하는건지 그냥 그렇게 매일 지냄(엄마는 항상 어딜가나 핸드폰으로 누군가와 카톡을 하고 가끔 직장 아줌마들이랑 파자마 파티 한다고 한달에 두번 정도 외박함 그러고 어느날 직원이랑 싸웠는지 어떤 같이 다니는 직원을 매일 욕하고 가끔 저나오면 안받음) 그러고 나서 카톡하거나 전화하는 일이 없어짐
7.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날 고딩때 그날도 엄마가 외박 하는 날이 었고 내가 엄마 폰으로 회원가입? 인증번호 때문에 밤 11시쯤 엄마 한테 전화 했는데 모르고 받았는지 계속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나고 소리가 잘 안들임
8. 내가 잘 안 들려서 계속 엄마? 엄마? 불렀는데 아무말도 없길래 끊으려고 했던 찰나 신음 소리가 들림
9. 갑자기 심장이 엄청 뛰면서 땀이 엄청남 일정한 신음소리가 계속 났고 그게 엄마의 목소리 인지는 확실하진 않았음(
10. 갑자기 잊고 살았던, 과거에 엄마가 바람핀게 생각 나면서 울면서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엄마한테 카톡이 옴
11. 전화했었냐면서 태연한 척 물어보길래 감정적으로 격해지면서 과거에 엄마 바람폈던거, 오늘 들었던 신음소리 다 얘기해버림
12. 펑펑 울고있는데 방에 있던 아빠가 날 부름
13. 엄마가 아줌마 끼리 성인영화? 를 보고있었는데 전화 받은지 모르고 그런거같다고 나한테 얘기함 그때 아빠 표정 진짜 울기 직전이었음
14. 난 거짓말인거 알았지만 그냥 아빠가 엄마를 너무 사랑하는걸 알기에 내가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우리 가족은 끝이고 아빠가 엄마가 없다면 너무 힘들어 할걸 알기에 난 그냥잊은척 넘어감
15. 그러고 엄마도 충격이었는지 그 뒤로 몇번의 낌새는 있었지만 폰에 잠금도 없어지고 몇년 동안 그냥 평범하게 지냄
16. 난 아직도 엄마가 카톡만 하면 다른남자랑 카톡하는건 아닌지 의심하고 혼자 스트레스 받음
엄마랑 주1회는 싸우는거같고 잘해줄땐 잘해주는데 나한테 의심도 많고 조금만 못해주면 아빠랑 비교하고 얘기가 안통해 나 어떻게 해야될까 나 이러다 뭔일 날거같은데 살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