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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가면 돈 쓰지 말라는 남편

여의도새댁 |2021.09.20 22:50
조회 19,248 |추천 3
저는 결혼 9년 차 애기 엄마예요.

제 남편은 9년 동안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
부모님 생신 포함해 5회 미만으로 친정에 간 것 같아요.
그리고 선물이나 용돈도 안 드립니다.
(본인 친정어머니께는 매달 용돈드림, 결혼하고 계속)

올해 추석 연휴가 길어
남편 회사일로 힘들었을 테니
쉬라고 아이와 함께 친정에 2박 3일 다녀오기로
얘기가 된 상황이고 당장 내일 점심 차려서 같이 먹고
출발하는 거였죠.

어제는
아이한테 할머니한테 레고 사달라고 하라고 시킵니다.
(15만 원짜리)
그래서 제가 15만 원짜리 선물 받으면
선물 10만 원 정도 사가야 겠다고 하니
1만 원짜리 사가랍니다.
기분이 상했지만 말꼬리 잡고 늘어지지 말자 생각해
아무 말 안 했어요.

근데 조금 전 내일 친정 갈 것 짐 싸는데
대뜸 친정 가서 돈 많이 쓰지 말라며
돈 쓸 때는 자기한테 연락을 하랍니다.
얼마를 쓰겠다고 허락을 받으래요.

이게 정상인건지요?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쁘고 괘씸해요.
자기는 명절이나 생신 때 친정에 가지도 않으면서
죄송스러운 마음에 뭐라도 사가라고 말하지는 못할망정
친정에서 돈 많이 쓰지 말고
돈 쓸 때는 전화해서 자기한테 허락받으래요.
추천수3
반대수129
베플ㅎㅎ|2021.09.21 15:20
난 쓰니가 더 이해 안감 쓰니 어디가 모자라요 글 읽는 내가 더 빡치네. 우리딸이 저런 놈 데려오면 머리 밀어버릴거임
베플ㅇㅇ|2021.09.21 14:33
남편 본인 친정이라고 할 머리면 그 대접 받아도 싸다. 주작좀 정성껏써라쫌
베플ㅇㅇ|2021.09.21 14:22
본인 친정어머니께는 매달 용돈 드린다는 게 뭔소리예요 시가를 잘못말한건가 아니면 진짜 자기가 친정엄마한테 맨날 용돈을 준다는건가...전자라면 친정은 여자쪽 본가만 일컫는 말이고 시가에만 용돈 주면서 그 지랄하는거면 남편 버리세요 후자라면 당연히 남편도 그럴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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