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얘기도 안했는데 제 명의 집에 같이 사는 부모님 내보내자는 남친...ㅋ
ㅇㅇ
|2021.09.27 15:49
조회 147,564 |추천 805
남친 공기업 10년차저 대학병원 간호사 17년차
저랑 남친 둘다 40대 초반 동갑이구요.사귄지는 1년 정도 됐는데 나이가 나이이다보니 은연중에 결혼 얘기를 합니다.
솔직히 저는 사귀기 전에 결혼 생각없어서 니가 결혼 상태를 찾으면 나는 아닌거 같다고 했고본인도 결혼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년이 지나니까 마음이 바뀌었는지 은근히 얘기를 꺼내요.근데 대놓고 결혼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우리 같이 살면~ 만약에~~ 하게 되면 이런식이예요
이런 얘기 중에 자꾸 거슬리는 말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지금 제가 사는 아파트가 제 명의이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어요.근데 무슨 얘기중에 뜬금없이 우리 같이 살면 지금 그 아파트 살면 되겠다 이런 얘기를 자꾸 합니다.
내가 그래서 몇번 듣다가 좀 짜증나서 데릴사위 할라고? 이랬더니부모님이랑 같이 어떻게 사냐며 부모님은 다른데로 이사 가셔야지 이러는거예요ㅋㅋㅋㅋ아니 이게 무슨ㅋㅋㅋ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제가 너무 어이없어서 할 말을 잃었어요ㅋㅋㅋㅋㅋ너무 당황하니까 말이 안나오더라구요...ㅋㅋㅋ 나참ㅋㅋㅋ그래서 누가 너랑 결혼해 준대 어이없다 했더니 장난인데 말을 왜 그렇게 하냐며 정색을 하더라구요그냥.. 대화하기가 확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나와버렸어요.
제가 이런적이 없었는데 당황했는지 말을 어버버 하면서 어딜가냐 어쩌고 따라오길래 얘기하기 싫다고 하고... 백화점 근처라서 택시가 많더라구요택시 많이 서 있는 데로 빨리 걸어가서 택시 타버렸어요..
그리고 카톡이 오는데 미안하다는 말 하나 없이 제가 너무하대요ㅋㅋㅋㅋ이게 기분 나쁜게 이상한건가요? 남동생이랑 올케는 괜찮은 놈인줄 알았더니 글렀다며 헤어지라네요
정리해야하는 타이밍 맞죠...?
- 베플귤e|2021.09.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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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러봤는데 버럭하니까 농담이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