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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집 인테리어 or 큰평수이사 +대출관련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ㅇㅇ |2021.09.29 01:06
조회 58,168 |추천 10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2년좀 넘은 돌안된아기엄마입니다~
애키우느라 정신없으므로 음슴체쓸게요!
저는 연봉3천8백이였는데 현재 육아휴직중, 남편은 연봉3천.
신용점수는 993점.
현재 돈은 여기저기 묶여있어 여윳돈이 없는 상황.

2년전 집은 아기중학교들어갈때까지 살 생각으로 공동명의로 1억대출끼고 1억8천 33평 매매함. (지방이고 25년된아파트라 싼 편)
(대출은 내가 받음.)
그당시 집이 깨끗해보여 거의 리모델링안함.
근데 살다보니 몰딩 장판 화장실이 너무 낡아 인테리어해야할듯함.
아기가 있다보니 더 신경쓰이고..
인테리어한다면 내가 일안하는 지금 집에 있을때 하고싶음.
근데 신랑은 인테리어하는돈 이사나갈때 못 받는다며 그냥 이사를 가는게 어떻겠냐함.
여기서 고민인게..

아기용품이 쌓이다보니 이사간다면 큰평수로 이사가고싶어짐.
이사가게된다면 평수는 37평이상으로 가고싶은데 3~4억정도함.
돈도 없는 우리한텐 욕심인거아는데 주위에서 대출받아서 갈 수 있을거라하니까 정말 가능한가싶음.
대출을 신혼부부디딤돌대출만 받아봤지 다른건 받아본적이 없어서 어떤 대출을 받아야할지도 모르겠고 현재있는집팔아야 이사를 갈수있는건데 현재집 대출금액을 다 갚아야 다른 대출 받을수있는건지, 그렇다면 현재대출금에서 더갚아야하는남은금액만큼 또다른 대출로 받아서 갚을 수 있는건지 아무것도 모르겠음.

그리고 큰 평수에 대출이 70퍼가 나올지도 모르겠고..
70퍼나오더라도 나머지 30퍼도 추가로 대출받을수있을지도 모르겠고..
설령 대출나온대도 이렇게까지 올 대출받아서 이사가는게 맞는건지.. 인테리어비만 대출받아서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묶인돈 만기일까지 기다렸다가 인테리어를 하는게 나을지..(2년기다려야함)

정말 저희한테 맞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나이가 어려 아직 세상물정을 잘 몰라요ㅠㅠ
욕심인거알지만 욕은 자제부탁드려요ㅠㅠ



(후기)
우와.. 제 글에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실지 몰랐어요!
사실 상담이라기보단..어느날 갑자기 집이 너무 지저분해보여서 지저분한거에 꽂혀서 이런저런 생각들로 싱숭생숭한 마음에 흘러가는듯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글적은거였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보셔서 너무 부끄럽네요ㅎㅎ
댓글들이 너무 많아서 몇일에 걸쳐서 다 읽어봤는데 정말 현실적인 조언들이라서 가슴깊이 새겨읽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일부러 시간내서 현실적인 조언해주기 힘든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글쓰고나서 괜찮아보이는 매물이 보이길래 10년조금넘은큰평수집을 보고 대출상담받으러갔었어요.
다행히 비규제지역이기도 하고 주거래은행에서 실적이 좋다고 70퍼센트에 추가대출도 가능하대요~
그치만 추가대출까지는 안 알아보고..
나머지 30퍼센트는 묶여있는돈 몇개를 깨면 가능했구요ㅎㅎ
근데 막상 대출이 된다고하니 무슨 심리인지 이사가기가 조심스러워지더라구요..
술술 잘 풀리는데 뭔가 안 끌려졌어요ㅎㅎ
참 이상하죠?ㅎㅎ
(뜬금없지만 안 사길 잘한거같았어요. 건너건너 알게된 부동산업계분 이야기들어보니 주위집값이 계속 오르다보니 그 아파트도 집값올릴려고 터무니없이 큰 금액으로 팔려고 하고, 비싼돈주고 사서 들어갔는데 오히려 내가준돈보다 집값떨어질거고 뒤에는 안팔려서 애먹을거래요ㅎㅎ)
이소리에 남편은 갑자기 생각바꿔서 어차피 대출은 나오니까 묶인돈 깨지말고 일부 대출받아서 현재집 올리모델링하고 저 육아휴직끝나고 맞벌이할때 갚자네요ㅎㅎ
어차피 지금도 남편월급으로 생활하고있으니까 제가 번돈은 없는셈치고 모아서 갚자고 해요ㅎㅎ

갑자기 남편이 생각바뀐게 여기는 지방인데 서울아파트값만큼 갑자기 집값이 순식간에 확 오르고있고, 이사가면 올리모델링하는데 5천이상은 더 깨질텐데 그냥 리모델링비만큼 현재집을 완전 갈아엎재요ㅎㅎ
몇주사이에 집값이 어마무시하게 올라서 앞으로 이사는 어렵겠구나생각하고 놀란듯해요.
보관이사로 짐 3주정도 보관해두고, 친정집이 비어있어서 여기서 생활하다가 인테리어 다 하고 냄새 다 빠지면 들어갈까생각중이에요ㅎㅎ

근데 이것도 진짜 생각중일뿐 현재 코로나시국에 큰돈쓰려니 그것도 망설여지네요ㅎㅎ

지방에서 25년된 오래된 아파트긴하지만 생각보다 아파트관리를 잘 해주신덕분인지 아파트만 보면 구조적으로나 겉면은 과장 살짝 보태서 10년조금지난 아파트로 보이긴해요!
최근 신축아파트도 보고 왔는데 33평짜리의 실평수가 25평이던데 저희아파트 실평수는 29평으로 더 크더라구요ㅎㅎ
세식구살기에 33평도 과분하다는말 맞는말씀이셔서 아기장난감이나 용품들 안쓰는거 정리도 하고 집을 넓게 쓸 수 있도록 깨끗하게 관리 잘 해볼게요!ㅎㅎ
많은 분들 조언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들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추천수10
반대수121
베플ㅋㅋ|2021.09.30 17:40
둘다 욕심같아요 33평이 3명이서 살기 작은집도 아니고, 이사가는것도 인테리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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