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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먹던 약해진 남편, 끊고 다시 좀 강해졌네요.

ㅇㅇ |2021.09.30 12:02
조회 5,748 |추천 6
남편이 탈모가 있어서 프로페시아(탈모약)을 복용해오고 있었어요.시가쪽에 M자 탈모가 유전적으로 있던데,저희 남편도 그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더라구요. 연애 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결혼하기 시간이 좀 흐르니 그 유전자가 발현이 되네요 ㅠㅠ
탈모약 확실히 효과 있었어요!머리 빠짐도 덜하고 이마 쪽에 잔머리도 송송 나더라구요.부작용 중에 성욕감퇴, 발기부전 등이 있다고 듣긴 했는데발생빈도도 낮다고 해서 남일 인줄만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복용하고 3~4개월 정도는 사랑 나누는데 크게 문제 없었어요.연애때부터 남편이랑 궁합이 워낙 좋았거든요 ㅎ근데 좀 지나고 나니 옛날처럼 크게 욕구도 없어보이고 부부관계도 불가능한 정도는 아닌데뭔가 음... 강직도가 확실히 떨어진 느낌이 났어요 ㅠ
남편이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것도 알고, 제가 티내면 자존심 상할까봐 아무 말 하지 않았는데 남편도 느끼고 있었나봐요.아니면 제가 저도 모르게 티가 났을 수도 있구요ㅠ
한 날, 물어 보더라고요. 자기 좀 달라진거 같냐며.처음엔 아니다라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이야기 했어요.탈모약 먹고 난 후로 예전같지는 않다고...ㅠㅠ 
탈모약 그만 먹을까? 물어보는데 사실 저도 남편이 더 이상 머리가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기도하고,그렇다고 좋았던 부부관계를 포기하기도 싫고....어떻게 답을 지을 수가 없었어요.그러더니 남편이 탈모약 말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자기도 더 이상 약해지기 싫다고 하면서 우선 약을 끊었어요.
뭐 이래저래 열심히 찾아 보더니, 담배부터 끊기 시작하고약말고 다른거 뭘하나 사오더라구요.쏘팔메토 맥주효모 같이 들어 있는 거던데, 맥주효모는 뭐 머리카락에 좋다가 티비에 하도 나와서 들었는데 쏘팔메토는 뭐지? 했는데 쏘팔메토가 탈모약 처럼 뭐 탈모호르몬 차단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약안먹어서 머리 빠지면 어떡하냐 했더니 우선 먹어본다고 하더라고요.
현재, 남편 약 끊고 먹은지 7개월 정도 된거 같네요.다행스럽게도 머리숱은 약먹던 때랑 동일하게 유지하고,확실한 건 약먹을 때 이전처럼 다시 힘있는 남편으로 돌아온거 같아서 저도 사실 좋네요 ㅎㅎ대뜸 요즘 좀 상냥한거 같다?라고 이야기 하던데 저도 사람인지라 티가 나나봐요 ㅠㅠㅎ
요즘 많은 분들이 탈모로 걱정하시던데ㅠㅠ. 약이 제일 효과가 좋겠지만, 혹시나 남편이 먹는 탈모약때문에 걱정이신 분들은 쏘팔메토 맥주효모 한번 먹요보세요. 사람마다 물론 차이가 있겠지만 저희는 만족하고 있어요.
추천수6
반대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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