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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년차 남편 술문제때문에 이혼하고싶어요

ㅇㅇㅇ |2021.10.02 00:24
조회 12,680 |추천 4
용기내서 첨으로 글 올려봅니다 ㅠㅠ
남편이 술먹고 취하면 술버릇이 진짜 쓰레깁니다..
총각때 친구들한테 술을 잘못 배웠져
술자리에서 술먹으면 끈을줄몰라요 집에도 늦게들어오거나 외박해요 다음날 미안함도 없어요 미안하다고도 안해요
그럼 취해서 온갖 만행을 저지르고 다니는데 결혼 괜히한거같아요 죽고싶을정도로 우울해요
술취해서 우리엄마앞에서 엄청난 실수를했었는데요
제가 시어머니한테도 얘기했었죠 이런일이있었다
시어머니도 남편이 술주정안좋은거 알고있음에도 친구들이랑 놀다보니 술이 많이 들어갔나보네~~ 왜그랬지? 왜그랬지~? 이말만 계속 하시는데 정뚝떨어지더라고요
담날 정신멀쩡할때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전화해서 혼내킬줄알았는데 전혀요?
전화도 안와요… ㅎ
그런 시어머니 남편네 가족 싹다 정떨어지고 싫어요
저랑 우리엄마만 맘고생하고 울고 미안함을 전혀 못느끼더라고요 우리아빠도 술버릇안좋은 사람은 절대못고친다고
헤어지라고 하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
남편이 술을 안먹겠다고 엄마앞에서 무릎꿇고 말하더라고요
눈물 찔끔 흘리면서
아 진짜 반성하나보다 생각해서 앞으로 믿어보겠네 ㅇ서방 하면서 봐줬엇는데
바로 그담주 술먹더라고요 너무 화가나서 엄청싸웠어요
내가 언제 술끈겟다고 했냐면서
이런일을 신혼 결혼생활1년도 안된사이에 이번이 5번째네요

속이 천불이나고 미쳐돌아버릴거같은데 죽고싶을정도로 화가나고 속터져요ㅠㅠㅠㅠ
왜내가 이런사람이랑 결혼해서 맘고생하고 인생이 너무 허무하고 내자신이 불쌍한느낌에 우울증이 갑자기 훅 오니까
제마음이 너무 슬퍼요
이혼하면 제가 다시 행복해질수가있을까요
이혼해도 그사람이 그가족이 잘사는꼴 보기싫ㅇㅓ요
어떡해야될까요 부부상담이면되나요?
친구말은 잘믿고 잘따르면서 가족들말 제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이런사람이랑 어떠케 결혼하게됬는지 ㅜㅜ 하…
추천수4
반대수30
베플ㅇㅇ|2021.10.03 13:59
술이 사람을 망치는게 아니라 본 모습을 드러나게 하는거란다
베플ㅇㅇ|2021.10.02 01:23
지구상에 인류가 나타난 이래 술먹고 잘된 사람이 없어요 인류의 역사가 증명합니다 술 마시다 몸이 나빠져서 병원 입원하면 그때 잠깐 끊고 퇴원하면 또 마셔요 절대 못끊습니다 이혼 요구하면 잠시잠깐 끊는척 할뿐 또 마십니다 술, 도박, 바람은 3대 불치병이에요
베플그자체|2021.10.03 21:14
보통 우리나라 부모님은 남자가 개쓰레기라도 일단은 델고 고쳐서 살아라 합니다.그런데 부모님마저 헤어져라 한다면 그냥 말 들으세요.사업이나 공부 직장 이런거는 부모님 말 들을 필요 없는데,혼인은 부모님말이 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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