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 일요일, 가족들과 저녁식사 후 술을 마셔 k대리를 불렀습니다. 차는 주택가 편의점 바로 옆에 주차한 상태로,
차 앞에 검은 장애물이 있었구요.
대리기사 도착후 출발하는 찰나에 차량감지센서가 작동하였고 미세하게 긁히는 소리가 나면서 급정거를 했습니다.
놀란 가족들이 뭐야뭐야 하면서 앞에 있는 장애물을 긁은거 같다고 했으나 대리기사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다시 차에 탔고, 늦은 저녁이라 깜깜하여 잘보이지않아 우선 출발을 했습니다.
(차가 검정색이라 더 안보였습니다)
부모님을 먼저 내려드리고 제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하여 바로 확인했더니 차량 전면 하단에 긁혀있었습니다.
신랑과 바로 대리기사에게 말했으나 , 기사는 자기는 긁은적 없다고 발뺌하며 저희보고 오히려 사기꾼들이라네요.
본인시간이 얼마나 귀한사람인줄 아냐면서 가족들까지 사기꾼으로 몰아가며 노발대발 하길래 다시 사건현장으로 갔습니다. 저희는 보험사를 불렀고, 대리기사는 본인 잘못이 없다며 경찰을 부르더군요. 장애물이 제 SUV차량보다 낮아 블랙박스에 찍히지않아 귀가조치하였고, 다음날 저는 경찰서에 가서 사고접수를 했습니다. 다행히 제 차 뒷쪽에 방범용? CCTV가 있어 확인해보니 뒤쪽이라 명확하진않으나, 장애물의 위치가 제차 출발후 밀려있다고 하네요.
조사관이 해당 대리기사에게 연락했으나 잘못인정 및 출석에도 응하지않는 상태입니다.
K대리회사쪽에도 고객센터에 글을 남겼으나 답변이 없는 상태라 어이가없네요 ㅎ 전화고객센터도 없고 해당 기사가 사고접수를해야 진행이 되는 이상한 프로세스같은데, 작은 회사도 아니고 회사 믿고 서비스이용한거라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지금 제 상황에 할수있는 조치가 뭐가 있을까요 ㅠㅠ
장애물높이와 차량 긁힌 높이가 딱 맞아서 보험사에선 긁은게 맞다고 하는데 상대측에서 아무런 연락이 되지않아 답답합니다.
차량에 입은 손해는 크지않지만, 가족들 사기꾼으로 몰아가는게 더 화가 나서 제가 할수있는 조치는 뭐든 해보려합니다. 혹시 유사 경험 있는분이 계시면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모바일로 급히 두서없이 썼는데 글 읽어주신 분들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