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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이혼했으면 좋겠어요

쓰니 |2021.10.04 15:09
조회 551 |추천 0

저는 18살 되는 여자인데요
위로 오빠가 있고 20살이에요
이혼 그거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거 압니다
결국은 부모님 선택이겠죠..

그치만 제가 여테까지 본 것들을 생각하면
같이 사는건 아닌거 같아서요

문제는 아빠의 폭력이에요

물론 오빠 저 엄마 중
폭력을 안 당한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정말 말하자면 너무 길거 같아요
그 중에서 가장 심했던 폭력들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제 아빠한테서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던 적이 있어요

코하고 이마였고요
저도 모르겠어요
그때 그냥 피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도와달라고 요청도 못했어서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솔직히 엄마도 알게됬는데
엄마는 아빠한테 왜 때리냐며
그러고 지나갔어요

병원도 가지 않았고

바르는 약만 발랐습니다

그냥 죽고싶네요


오빠는
얼마나 심하게 아빠한테 맞았으면
엄마가 뇌진탕 걸릴수도 있었다라고 할까요?

제 어릴적 기억으로는
제가 유치원때 엄마는 설거지를 하고 있었고
오빠는 아빠하고 방 안에서 혼나고 있더라고요

그때 봤는데 수건으로 오빠가 코 막고 있더라고요
수건은 피로 다 물들었고 새빨겠어요

그리고 부모님은 몸싸움을 하세요
어릴적부터 생각해보면
몸싸움이 지금까지 1,2번 정도가 아니에요

1년에 몸싸움을 2번 정도 하는거 같아요
몸싸움을 하면 제가 드는 생각은
힘적으로 아빠가 더 세니까
엄마가 다칠까봐 걱정이되요

오빠하고 제 얼굴에도 손을 댔는데
엄마라고 얼굴에 손을 못 댈까요?

부모님이 어떻게 싸우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빠 목은 긁혀있더라고요

또 예전에 둘이 목까지 잡고 있는걸 봤어요

솔직히 이렇게 싸울거면
왜 같이 사나 싶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리자면
아빠가 벌어오시는 돈으로 생활을 하고 있어요

엄마는 무직이시고요

제가 엄마에게 말해본 적이 있어요
아빠하고 사는게 무섭다고요
그래도 엄만 평생 아빠하고 살아야된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알아요
돈이 없으니까
아빠가 그런 행동을 해도
참고 살아야하는 건가요?

솔직히 어디서부터 아빠가 화나는지 모르겠고
생각해보면 아빠하고 같이 있기만해도
제가 혼난적이 많고

아빤 기분이 나쁘면 바로 몽둥이를 들더라고요

솔직히 그냥 무시하고 지낼 수가 없어요

그리고 제가 그토록 원하던 이혼 얘기가 나왔는데요

결국은 또 이혼은 안하셨어요


저는 차라리 아빠하고 따로 사는게
더 마음이 편할거 같아요

매일이 아빠가 집에 오는 시간이면
심장이 빨리 뛰었고
비밀번호 치는 소리가 들리면
무서워서 거실에 있다가도
방에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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