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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의 구박ㅡ남편이 내 알 바 아니다.

어쩔 |2021.10.05 13:55
조회 20,440 |추천 6

시모가 드셉니다.
시부도 같이 괴롭힙니다.
저는 괴롭힌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새벽6시에 약수터 갔다가 저희집에 들르십니다.
약수에서 벌레가 나와서 안 떠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약수가 좋다고 고집을 부리시며 새벽에 오십니다.
남편이랑 제가 출근해야 하는데도 아침 드시고 약주 드시고 한 숨 자고 당신들 집에 가시겠답니다.
2.냉장고를 뒤집어 엎어서 안에 있는것들을 다 보란듯이 꺼내놓고 가십니다.
3.새벽 두시,세시 전화해서 술주정을 부리고 노래를 부르십니다.
잠을 자야 출근하니 그만하시라고 해도 막무가내이십니다.
4.명절날 집에 가고 있는데 우리차 트렁크에 시모가 가방 넣어두었는데 안 꺼냈다고 중요한 수첩있다고 다시 오랍니다.
5.친척들 있을 때 저보고 심부름 시키고 저 없을 때 제 욕이나 흉을 보십니다.
6.금요일에 시댁에서 자고 월요일 새벽에 출근하라십니다.
이유는 같이 살지 않으니 가풍을 배우기 위해 그 정도는 해야 한다네요.
7.주말에 볼 때마다 술을 정말 떡이 되도록 시부모님이 드시고 토하거나 노래하거나 술주정을 부립니다.

남편한테 말 하니
"내가 그랬나? 우리 엄마랑 니 문제 아니가? 니가 직접 말해라"
이럽니다.
남편의 반응 이거 당연한 건가요?
드센 시모라 화가 나면 전화를 시도 때도 없어 한꺼번에 몇십통씩 걸어요.
어쩌라구요?
제가 울지 않아서 밉다네요.
저를 울리는게 목적인가 봅니다.

다른 남편들은 시부모가 이러면
다 니 문제다 이러나요?
어떻게들 하시는데요?


추천수6
반대수126
베플ㅇㅇ|2021.10.05 14:11
전화받지말고 집에와도 문열어주지말고 시댁에 안가면 되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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