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여자사람입니다.
너무 화가나고 속상하고 해서 두서 없을 수도 있는데
맞춤법이나 문맥이 좀 그래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엄마가 제 초등학교 저학년 때 쯤 이름모를
정신병에 걸려서 사회활동을 전혀 못하셨었어요.
병원은 20년간 다니셨는데 병원에서는 병명을 모르겠다고
했데요. 그냥 신경안정제 종류들 처방
아버지는 없구요 제가 1살 때 헤어지셨데요.
받으신 재산이 좀 있어서 그걸로 제가 성인 될 때까지
먹고 살았어요. 하지만 약 20년간 일 한번 안하고
둘이서 사니깐 제가 성인 될 때는 돈이 없어서
저는 20살부터 일을 했구요.
그래도 엄마가 음식하고 장보고 산책가고 하는
일상 생활은 모두 가능했어서 같이 살만 했어요.
근데 문제는 정말 폭언 폭력 하루 3~4시간씩 맞는건 기본
학교 끝나고 10분이라도 늦게 집에 도착하면 싸대기
ㄸ느 제가 엄마 기를 빨아간다는
이상한 말만 자꾸 해서 어린 나이에 저는
제가 정말 잘못한건 줄 알았어요.
친구 사귀는 것도 친구랑 나가서 놀면
제가 엄마 기를 빠니깐친구를 만나면 안된다는 둥
애비없는년 널 낳아서 이렇게 됐다는 둥 홀애비년 등,,
엄마는 기억도 못하지만 제 목을 조른 적도
칼등으로 협박을 한적도 있는데 다 기억 못하시더라구요
언제 그랬냐고,,하,,
제 몇없는 초등학교 친구들은 들어서 알고 있는데
반에서 그래도 10등안에는 들었는데 공부 못한다며
술집에나 가라는 둥 저는 그래서 늘 음침했고 학교에서도
왕따였어요..
초등친구는 학원에서 겨우 같은 비슷한 환경의 친구구요..
이런 저런일 정말 많았지만
그런 엄마 아래서 20대 중반까지 같이 살다가 제가 정말 죽을거 같아서 저까지 정신병에 걸릴거 같아서,,
진짜 미칠거 같아서 독립을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 생활비 드리며 살고 있구요.
하나 뿐이 가족이라고,, 그러다가 얼마 전에 엄마랑 통화하다가 내가 미칠거 같아서 정말 죽을거라고
나도 정신병 걸린거 같다고 죽고 싶다고
옥상에 올라가서 죽을려고 까지 했다가
내가 왜 죽나 싶어서 참고 내려왔어요.
그런데 오늘 엄마한테 연락이 왔는데
그동안 20년 다녔던 정신과병원에서
엄마가 그동안은 증상을 제대로 말을 안해주고
그냥 머리만 아프다 혼이 나가는거 같다 라고만 해서
병명이 없다 해왔었거든요 분명 20년간 정신병원에서
그런데 제가 얼마전 죽을려고 소동 버리는걸 보고
그제서야병원에 가서 제대로 증상들을 오늘 상세히 말했나봐요..그랬더니 조현병이라고,, 하,,,
20년만에 늘 병명을 몰라서 그냥 단순 우울증 정도라고
엄마나 나나 치부해 왔는데 조현병이라네요..ㅎ
제가 미칠거 같고 죽을거 같았던게
엄마가 정말로 정신이상자여서 단순 우울증정도가 아닌
정신병이여서 그런거였네요...... ㅎ
병원한테도 너무화가나고..
엄마는 자기가 정신병이니
제가 자기를 불쌍히 여겨 다시 돌아와 줬음 좋겠다고,,
전 지금 따로 살아도 전화통화 문자 받을 때마다 미칠거 같은데
다시 같이 살 던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금전 지원은 다 해드리고 있는데
제가 굳이 엄마를 모시며 살아야 할까요?
자식이라면 그래야 하는 걸까요...?
정말 웃기고 내가 그동안 폭언 폭력에 살아왔는데..ㅋㅋ
진짜 어이없고 허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