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이런글은 처음 써보네요.
결혼 2년차 신혼부부 입니다. 연애는 3년정도 했고 연애동안 먼저 동거부터 했어요.
저의 근무처는 분당이고. 남편은 자영업을하는데 가게가 강서구에 있어요. 결혼후 서울이 집값이 비싸다 보니 강서구 남편 가게 근처에 아버님께서 신혼집을 얻어주셨어요.(남편은 저랑 상의나 얘기도 없이 계약하고 나서 통보를 받았어요)
집값이 4억이 되는데 1억정도 해주시고 나머지는 대출을 받아 들어가야하는 상황이예요.
물론 감사하죠. 서울에 내집하나 마련하기 힘든데 도와주셔서.
근데 문제는 저의 직장과 신혼집이 50키로가 넘어요.
지금은 임시거처로 용산에 있는데 용산에서 분당까지 25키로 정도 편도 50분이 넘게 걸리는데 딱 두배거리에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강서에서 분당넘어가는길은 많이 막힙니다.
저의 근무시간은 직장인이다 보니 9시간 정해져잇어요.오버근무할때도 있구요
( 남편은 본인가게다 보니 하루에 4.5시간 일합니다.)
지금 코로나다 뭐다 남편 수입이 일정치않아서 제가 일을 관둘수 있는 상황도 아니에요. 코로나만 2년째이죠. 그전부터 갓 장사시작한 남편 수입을 가져다 주지않아도 제월급으로 먹고살았어요.
그래도 이미 얻은집이고 전세나 월세가 아니니 가야하는건 맞는데. 근래 한달후 이사를(임시거처에서 강서구 산집으로) 앞두고 있는데 남편이 시부모님께 와이프가 좀멀긴하다 했더니 시부모님은 차사서 다녀야지 . 대수롭지않게 말하셨어요.
물론 며느리는 딸이아니죠. 하지만 아들이 9시간 일하면서 왕복 3시간씩 다니라면 그려려니 하셨을까 라는 생각에 좀 서운함을 느꼇어요.
남편도 힘들겠다 말한마디없이 어쩌라고식입니다.
남들은 서울에 집한켠 마련하기 힘든데 배부른소리한다고 찡찡거린다고 해여.
네 . 배부른 소리일수 있어요. 그치만 저의대한 배려나 말이라도힘들겠다 좀만 고생하자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라는거에요
내년에 아기까지 계획을 하고 있는데 배불라서 그 먼거리를 왔다갔다한다고 해도 씨알도 안먹혀요. 이미 계약한건 무를수 없지만 그냥 나의 고생은 당연하다는거에요.
왜. 서울에서 집구하기 힘든데 집을 구해주셨다. 나의 찡찡거림은 배부른 소리다. 그럼 어쩌라고에요.
댓글을 남편하고 보려고 합니다. 너무 자극적인 댓글이 아닌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