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8살 여아가 친구들을 돌아가면서 따시키는데요

홍챔 |2021.10.11 19:37
조회 5,728 |추천 3
안녕하세요 주부님들 많이 계신거같아서 여쭈어요..

저희 조카 이야기인데요 8살이에요

오빠와 새언니는 차로 10분거리에살고 맞벌이라 엄마가 아이를 돌봐주시는데요 학교도 가깝고 학원도 다 동네에요.

엄마집 같은 동에 사는 아이가 조카랑 어릴때부터 친구고 엄마가 같이 돌봐주시기도하는데요. 그집엄마도 시간안맞을때 집에서 돌봐주시기도힌다고 들었어요. 저도 가끔 통화로 안부 물을때 자주 그아이 이름을 들어서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서울살아서 이번에 오랜만에 본가에 갔다가 황당한모습을 본건데요..

조카랑 엄마가 놀이터에있다고 해서 가보니 조카는 따로 멀찍이 있고 다른애들은 그네타고놀고있길래 왜 00이는 같이안노냐고 햇더니 엄마말씀으로는 어릴땐 그런게없었는데 학교들어가고 부터 모르겟다고 꼭 주동자친구가 저렇게 한명씩 빼고 논다는데 그게 오늘은 조카인거같다는거에요..
아니 그럼 집에 가자고하라니까 그냥 혼자논다면서 할머니저쪽에 잇으라고햇대요 혹시나 조카가 싸운거냐니까 놀이터오자마자 다른애들을 붙잡고 휙하고가버렸다는데. 음..
조카가 놀고싶어서 그런가하고 제가 가서 00아 고모랑 같이 시소탈까 했더니 저쪽에 애들 한번 돌아보고 털레털레 암말없이 시소타더라구요 친구들이랑 싸웟어? 물어보니 고개만 절레절레..

놀이터에는 다른애들 엄마도 간혹 있는데 주동자친구 때문에 속앓이하던 엄마들도 종종있어서 하소연하고그랬다네요 엄마께.

수틀리면 그냥 따돌림시킨대요 어느샌가 풀려잇고 그럼또 같이놀고 하나봐요.
조카가 외동이라 애들 모여다니는거에 적극적인데 풀죽은 모습 보고오니 맘이 좀 쓰려요.. 애들끼리 일이라지만 겨우8살인데 혹여 상처받거나 저런모습에 길들여(?)지는건아닐지 걱정도되는데

편가르는건 친구아니야 고모랑 놀자 라고 말하고나서도 찝찝한데 뭔가 이쁘게 다독여주고싶거든요 아님 방법을 찾든.. 흔한일인가요? 제가 오바하는걸까요

저희엄마는 조카가 하자는대로 다 하시는편이에요 그래서 가끔속상해도 보고계샷던거같구요
여느날 그 주동자아이의 다른타깃 된 친구가 있으면 조카불러서 같이 아이스크림 사먹으러가시던지한다는데 뭐 여자애들 문화라기엔 8살이고.. 좀 그래요 엄마께 이럴땐 어떻게하는게 조카를 위하는건지알려드리고싶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


아 추가로 엄마께 그집엄마한테 상의해본적있냐고 여쭷는데 그분은 여자애들이라 그렇다며 다른학원에서는 무슨일도있었는데 다 지나가더라 라고 하고 대수롭지않게여기나봐요. 으하 ㅜㅜ
추천수3
반대수6
베플ㅇㅇ|2021.10.11 22:50
그 아이가 무리 짓고 여왕놀이를 하는 것 같은데. 조카에게 이야기 하세요. 너 빼놓고 놀아서 속상하지? 근데 너랑 놀아줄 때 누군가는 또 외면당해서 혼자 놀지? 그게 맞는 것 같아? 물으면 아니라고 답할거에요. 조카도 뭔가 잘못된 걸 아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거에요. 오빠랑 새언니한테 지금 상황 다 이야기 하고 학교 담임하고도 상담하라고 하세요. 같은 반이 아니면 학교 위센터라고 상담 센터에도 몇 반 누구가 아이들 돌아가며 따돌린다. 개선이 필요하다. 우리 아이가 지금 반복적인 따돌림에 무기력해져있다고 이야기 하세요. 학교 밖에서 발생한 일이나. 다른 학교 학생이라도 위센터에서 연계해서 상담과 사과 받을 수 있어요. 그 아이 엄마는 그게 친구 사이 폭력인 걸 인지 못하고 있어요. 학교에서 같은 행동 하면 학폭사안 맞아요. 그리고 조카에게 모두가 친구일 수 없다. 모두와 친해질 수도 없다. 너를 따돌리는 아이는 친구가 아니니까 같이 놀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너는 너 자체로 소중하고 사랑스럽다. 이걸 계속 이야기 해주셔야 해요. 같은 반 아이들 모두와 친하게 지낼 수도 없고 친구가 될 수도 없음. 나를 존중해 주고 배려해주는 아이가 친구다라는 걸 명확히 가르쳐 주셔야 해요.
베플날라리스머프|2021.10.11 22:14
그런 애들 강강약약 입니다 8살..학폭 어렵죠? 비상연락망으로 다른 부모 그집 부모 소환해서 다른 애들 부모 앞에서 개쪽 주세요 애 앞에다 두고 싸가지가 너무 없다 이런애랑 다같이 놀지 말자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