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쪽이 보고 남일 같지 않아서 남깁니다.
항상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을까?? 혼자 고민하던 차에 금쪽이를 보면서 깨달았어요.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전혀 헤아려 주지 않더군요.
그걸 보니 제 어릴적 부모의 양육태도가 생각났습니다.
우리 부모님도 저를 방치 , 아니 제 이야기 듣는것 조차 싫어해서 소통이 전혀 없었죠.
부모는 맨날 자기 입장에서만 말해요.
" 힘들다..힘들다.."
내입장에서 말하면 " 내 앞에서 이야기 하지 말아라." 하고 잘랐습니다.
형제지간에도 뭐 서로 소통하고 자란게 아니였어요.
시간이 지나 점점 저도 성인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사회생활은 눈치밥일텐데요, 문제는 제가 남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아요.
부모가 마치 나에게 했던 거 처럼 무관심하죠.
그게 개썅마이웨이 같기도 한데...
사실 좋은건 아니죠.
어릴적 부모는 , 성인이 된 지금의 나의 부모랑 같아요. 몇십년이 흘렀는데도 여전합니다.
지금도 맨날 자기 입장만 말하고 전화 끊어요.
그래서 전화통화를 할때마다 제가 답답함을 느낍니다.
갑갑해요.
그래서 내가 부모랑 이야기 하면 답답하다... 그렇게 이야기 하면 부모는 나도 답답하다. 이런식.
저사람이 저런 말을 왜 하게 되었을까?? 이유같은건 전혀 궁금해 하지도 않아요.
어제 금쪽이를 보니 제가 다 마음이 답답하더군요.
제 어릴적 생각이 나서....
마음헤아림이 전혀 없는 부모.... 내 부모만 이러나요??
다른 부모들은 도대체 어떻습니까?? 궁금하네요.
부모 한명은 훈계적이라도, 한명은 공감해주는 부모라면 차라리 나을텐데...
둘다 훈계적으로 자기말만 하기 바빠요.
휴....
저만 이런 부모 밑에서 영향받아서 성인이 되어서도 고민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