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 주의, 화남 주의.....
10.23(토) 오전에 논현역에 있는 미용실을 방문했어요
이전에 매직했던 머리 상했던 부분 다 잘라내고 4개월 동안 기른 머리를
레이어트 컷 + 뿌리 볼륨 펌 + 머리 끝 c컬펌 해볼까 했습니다.
구글에 선미 레이어드컷 치면 바로 나오는 사진 보여드리면서
이 머리 하고 싶다 하니
원장 : 레이어드 컷 하고 뿌리 펌해도 되고 ,,,
저 : 필요하면 머리 끝만 c컬 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사건은 시작되었습니다 ㅜㅜㅜ
머리 다 자른 후,
원장 : c컬만 하면 본인은 늘어지는 머리라서 2-3개월 밖에 안간다,
굵게 s컬하면 2-3개월 후에는 c컬로 될거다 그렇게 가자
그래서 저는 당연히 엄청 굵~~은 s컬 딱 1번 들어가는 그런 펌인줄 알았습니다
펌이 풀린다한들 빠글빠글하게 해놓으면 2-3개월 지나도
모발 끝에만 c컬이 굵게 남는다는게 납득이 안가니까요 상식적으로도 ; ㅎ
근데 ㅎ 어시스턴트님이 머리를 말려주시는데 히피펌이 나오네요????
원장님도 놀랐는지 와서
"그렇게 머리를 말리면 히피펌이 나오고;; (물 뿌려 머리 적신 후 ) 돌리면서 말리셔야 돼요"
ㅎ 그런데 에센스 바르고 돌리면서 말려도 나온 머리는 긴 예수님 머리;;;;;;
본인도 당황했는지 다 말린 머리에 계속 에센스 바르면서 수습하려고 함
머리 끝은 이미 에센스 떡이 짐,,,, 진짜 할말하않 ㅋ
매직끼가 있어서 생머리였던 제 머리는 갑자기 예수님으로 탈바꿈 되었어요 ㅜㅜㅜ
(이전 제 머리 사진 첨부 하겠습니다 )
그래서 울상 지으며 " 이건,,, 아닌데... 너무 올드해 보여요 ㅜㅜ 머리 펴야할거 같아요" 하니
갑자기 급 정생하면서 원장님이 "뭐 머리 다 펴드려요? 지금 말하세요. 다 펴드리면 돼요?" 함
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내 원래 머리가 일자였는데 그거 하려고 내가 여기 왔낭...
본인 잘못 인정 없고 +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저한테 본인 화났다는 거 티내면서 틱틱 거리는데..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제가 화나야 되는거 아닌가요??????
결국 모발 끝 5-7cm 빼고 다 피기로 했는데 결과는 ㅎ
***부시시 + 중구난방으로 뻗친 머리 + 모발 끝 다 상함 + 뿌리 볼륨없이 쫙 붙음 ****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
이렇게 시술해놓고 저한테 22만원 받아갔습니다......
제가 혼자서 말 우물쭈물해서 ㅜㅜ 진짜 속으로만 동동 거리다가 나왔는데요
친오빠가 제 머리 보고 화나서 매장에 전화했고, 논리적으로 얘기하니
일단 재방문 해서 재시술 받으시고 그래도 안되면 환불해주겠다고 하네요;;
근데 이미 1차 재시술 받아서 이렇게 머리가 다 타고 녹았는데
뭘 믿고 제가 제 머리를 그 원장님에게 맡길 수 있을까요???
지금 환불 정도가 아니라 ㅜㅜ 솔직히 손해배상까지 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고데기 하고 싶은 거 참아가면서 4개월을 길러왔는데.... 진짜 인성이....
머리 펴주면서 (무시하듯이) 웨이브 처음해보세요?? 하고
고객님 같은 사람 처음이에요 = 마음에 안든다고 환불 요구하는 고객ㅎ
오빠가 화나서 "여기 다시는 안간다, 나랑 안맞는다" 와 같은 리뷰 네이버에 있던데
그건 리뷰도 아닌가요? 하니
그제서야 아~ 딱 2개 있기는 한데 뭐 나는 고객님 시술은 맘에 들게 잘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모발 끝 c컬펌을 히피펌 해놓고 잘했다는게 진짜 양심 어디갔는지
녹은 머리 어쩔건지ㅜㅜㅜ
본인이 제 머리 잘했다고 생각했기에 사과 한번 안했다고 하네요 본인 입으로,,,
진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느껴보셔야 할것 같아서 ㅜㅜ
댓글 부탁드립니다.. !!!
*가지고 갔던 사진*

*시술 후*



*시술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