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 계속 뜨고 있어요. 벌써 ‘10억 신데렐라’라는 수식어가 붙었고요.
기분이 어때요?
좋은 마음도 있지만, 어떤 점에서는 싫기도 해요.
제 가치가 숫자로 환산된다는 점이 그래요.
그전까지 저는 감성의 세계에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숫자가 중요한 세계로 온 느낌이에요.
물론 기자님들이 좋은 뜻으로 써주신 건 알지만요.
물론 좋은 점도 있죠?
그럼요. 물론 예전보다 지금이 훨씬 더 좋고 감사하죠.
다만 제 자신이 받아들일 준비가 덜 됐구나 싶어요.
하려고 했던 일도 안 하게 되더라고요.
좋은 말이라고 생각해서 입 밖에 내려다가도 ‘문제가 되면 어떡하지’ 싶어 안 하게 되고요.
‘웨이비’의 노제는 어떤 스타일의 리더인가요?
엄격할 때는 엄격하지만 팀원들이 편하게 터놓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어요.
솔직히 방송을 하면서 뛰어난 리더의 면모를 보여주진 못했다고 생각해요.
우리 팀 자체가 행복하게 춤을 추자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데,
〈스우파〉는 경쟁하고 실력을 평가당하는 자리잖아요.
갑작스럽게 누군가를 밟고 올라가야 하는 분위기가 힘들었어요.
어떤 스타일의 리더가 되고 싶어요?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이성적으로 팀원들을 이끌고
궁극적으론 팀원들의 멘털까지 케어해줄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어요.
노제의 춤을 특징짓는 건 뭐라고 생각해요?
트렌디함이 제 춤의 매력인 것 같아요.
트렌디하다는 건 사람들이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힘이거든요.
살면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은 누군가요?
순간순간 영향을 받는 분들이 많아요.
최근에는 아이키 언니가 제일 인상 깊었어요.
훅의 다른 팀원들이 다들 어리고 다른 출연진과 나이 차이도 많이 나서
기 죽어 있는 면도 있었을 텐데, 아이키 언니가 그 부분을 캐치하고 잘 커버해준다고 느꼈어요.
아이키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편안한 매력이 있죠.
또 아이키 언니는 정말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는 느낌이 들어요.
방송이라고 꾸며내지 않고 본연 그대로, 어디에서고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그런 모습을 보며 안정감이 느껴지기도 했고, 그렇게 되고 싶은 마음에 언니를 좋아해요.
제의 안무에서 터프하고 파워풀한 무빙이 돋보이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그게 솔직한 노제의 모습이었군요.
여자는 여자 춤을 춰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안 좋아해요.
어릴 때부터 힙합을 좋아했고 늘 멋있는 걸 하고 싶었어요.
지금까지 그런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춤을 춰오기도 했고요.
‘헤이 마마’도 멋있어 보이는 데에만 집중해서 짠 거예요.
일단 안 뺏겨야 하니까 눈에 불을 켜고 했고 운 좋게 뽑혔죠.(웃음)
노제에게 멋이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잘 표현하는 것이요.
노제의 아이키 사랑ㅋㅋㅋㅋㅋㅋㅋ
인터뷰에서도 보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