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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애들 어느 정도 크면 전업주부는 시간 엄청 남아돌음

ㅇㅇ |2021.10.29 00:13
조회 219 |추천 1
일단 저는 17살이고 동생 13, 15 두 명 있어요
(좀 길거같아서 음슴체 쓰겠음)

부모님은 맞벌이하시는데 맞벌이라고는 해도 아빠는 회사원이라 아침 6시 반에 나가셔서 10~12시에 들어오시고 엄마는 방과후 교사셔서 오후에만 일하러 나가심

수업준비 2~3시간, 이동&수업시간 4시간으로 하루에 6~7시간 정도 일하시는 거임.
이런데도 식사준비, 설거지, 빨래, 간단한 청소는 엄마가 하시고 아빠는 주말에만 청소기&쓰레기 정리, 화장실 청소 정도 하심

솔직히 식사준비? 재료 사서 손질하고 밥 해놓고 가면 자식들이 알아서 먹을 수 있고 정 안 되면 배달음식 시켜주거나 빵 사먹으라고 문화상품권 쥐여주면 됨

빨래도 세탁기가 해주는 거고 빨래 넣기, 꺼내서 널기, 걷어서 개기 이렇게 하면 되는 건데 다 합쳐도 1시간 반 안 걸림.
설거지는 일 마치고 저녁 먹은 다음 1시간쯤 들이면 끝낼 수 있음.

사설이 길었는데 요지는 애들 13살쯤 먹으면 집안일이 하루에 정~말 넉넉잡아 6시간만 들이면 된다는 거.

애들 어릴 때 육아하느라 고생스럽고 힘들었던 거 다 아는데 일부 전업주부 엄마들은 자식들 다 크고도 자신이 엄청난 고생을 하는 줄 알더라.
남편은 경제활동에만 전념하고 아내는 집안일에만 전념해도 아내 쪽이 좀 더 시간이 남는데, 고작 6시간 힘들다면서 12시간 일하고 온 남편에게 집안일 떠넘기는 건 정말 하면 안 되는 짓인 것 같음

그냥 요즘 설거지론 때문에 시끄러워지면서 갑자기 든 생각임... 그냥 서로 시간 남으면 일 도와주고 돈도 서로 무리하지 않으면서 잘 쓰고 행복하게 살면 좋겠는데 세상에는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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