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구하고자 결시친의 힘을 빌려봅니다
빠른가독을 위해 음씀체 갑니다
저번 분기를 기준으로 회사 내부적으로 이동이 많았음
나는 cs팀인데 인사팀 과장님께서 인사팀으로
넘어올 의사가 있는지 물어보심 cs자격증과 인사팀의 hrm업무가 겹치는 부분이 있다보니 물어보심
저 보직이동 얘기로 이런저런 대화들을 많이 하기 시작함
회사얘기부터 약간개인적인 얘기까지
비슷하게 퇴근하면 방향 맞는데까지는 지하철도 같이 타고 백신맞는거 괜찮은지 물어는 보는 그런사이가됨
저 전에는 평소 인사팀 과장님과는 공적으로는 친하다고 할수있지만 사적으로는 절대 아닌 사이였음
그러다 보직이동 얘기는 흐지부지 되었고 엊그제 연차내고 간만에 뒹구는데 연락이 옴
본인이 퇴근 하몃 술 한잔 하겠냐고 심심하던 차에 나감 둘이 꽤 늦게까지 마심
근데 뭔가 둘다 같은 회사 사람 옆부서라 엄청 조심하고 있지만
그 애매한 기류?? 왠지 저 사람 팔짱 쓱 껴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은 그런느낌 이었지만 아무일도 없었음
술 마시고 출근한 다음에는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여전히 공적으로 대하지만 카톡으로는 계속 연락이 왔다갔다 했음
근데 보직이동 얘기가 완전히 정리된것도 아닌 상황에 정말 내 맞선임될지도 모르는 사람과 연애를 하는건
미친짓 같기도 하고 어찌 해야 하는건지 싶음